시민단체, '아이폰 고의 성능저하' 애플 팀쿡 형사고발키로

오동현 2018. 1. 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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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애플의 아이폰 성능저하 사건과 관련해 애플 본사 대표를 형사고발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오는 1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애플 본사 대표인 팀 쿡(Tim Cook)과 애플코리아 대표이사인 다니엘 디시코 (Daniel Dicicco)를 업무방해죄, 사기죄, 재물손괴죄 혐의로 형사고발 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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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시민단체가 애플의 아이폰 성능저하 사건과 관련해 애플 본사 대표를 형사고발한다.

【쿠퍼티노=AP/뉴시스】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오른쪽)와 조너선 아이브 최고 디자인 책임자가 1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캠퍼스에서 신제품 아이폰 X를 들여다 보고 있다. 2017.09.13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오는 1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애플 본사 대표인 팀 쿡(Tim Cook)과 애플코리아 대표이사인 다니엘 디시코 (Daniel Dicicco)를 업무방해죄, 사기죄, 재물손괴죄 혐의로 형사고발 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소비자주권은 애플·애플코리아의 iOS 업그레이드를 통한 아이폰(6·SE·7시리즈) 성능조작으로 인한 국내 소비자들의 피해와 관련해 112명의 아이폰 소비자를 원고로 1차 집단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소비자권은 2차 집단손해배상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다.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700여명의 아이폰 소비자들이 참여 신청을 했으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소송인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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