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향식' 정부혁신 추진..공무원·시민 주도적 참여

강수윤 입력 2018. 1. 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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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무원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bottom-up)' 정부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아래로부터의 정부혁신, '상향식(bottom-up)' 정부혁신 추진을 위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정부혁신책임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정부혁신 추진방향 및 향후일정을 공유하고 부처별로 국민체감 정부혁신 핵심과제를 발표한 뒤 상향식 정부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자유롭고 진지한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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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정부가 공무원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bottom-up)' 정부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아래로부터의 정부혁신, '상향식(bottom-up)' 정부혁신 추진을 위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회 정부혁신책임관회의를 열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도 혁신하겠다'고 정부혁신의 큰 방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비서실내 정부혁신을 총괄하는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각 부처에서 정부혁신을 추진하는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정부혁신책임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정부혁신 추진방향 및 향후일정을 공유하고 부처별로 국민체감 정부혁신 핵심과제를 발표한 뒤 상향식 정부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자유롭고 진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무엇을 바꿔야하는지 공무원 스스로 반성하고 혁신과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김부겸 장관은 "정부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역대 정부 혁신 성과의 미흡한 점에 관한 평가와 반성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정부의 변화를 체감하고 실질적인 국민의 삶이 개선되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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