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7도 온화한 오후..내일 황사 유입

이창민 캐스터 입력 2018. 1. 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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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사흘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3km 안팎으로 정오가 됐는데도 시야가 이처럼 뿌연 모습입니다.

오늘도 공기는 탁하겠지만 날은 온화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은 7도, 부산은 10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비구름은 강원 남부와 경상도 등 동쪽 지방 곳곳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차츰 그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밤사이에는 서해안과 내륙 지방에 다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7도, 강릉 9도, 안동과 대구 7도, 광주는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북부 지방에 눈이 날리겠고요.

이후로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창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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