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군사위원장 "미군, 北과 충돌 대비 진지한 훈련중"

입력 2018. 1. 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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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손베리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군이 북한과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매우 진지하게 훈련을 수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 군사 옵션과 관련이 있는 것들을 매우 진지하게 살펴보고 있다"며 "훈련 노력도 매우 진지하다"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최근 뉴욕타임스(NYT)가 미국 내에서 북한과의 전쟁에 대비한 군사 훈련이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한 직후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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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북한에 대한 군사 옵션 진지하게 보고 있다"
맥 손베리 미 하원 군사위원장 [로이터=연합뉴스]

(워싱턴 AFP=연합뉴스) 맥 손베리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군이 북한과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매우 진지하게 훈련을 수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손베리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문제에 관한 무력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 군사 옵션과 관련이 있는 것들을 매우 진지하게 살펴보고 있다"며 "훈련 노력도 매우 진지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군은 (군사옵션) 준비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그것이 사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런 발언은 최근 뉴욕타임스(NYT)가 미국 내에서 북한과의 전쟁에 대비한 군사 훈련이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한 직후에 나왔다.

NYT는 최근 미군이 했거나 진행할 계획인 훈련 사례를 열거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특수작전부대(SOF)를 증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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