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왜곡 현수막..경찰에 고발

장세만 기자 2018. 1. 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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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대구시민대책위원회는 모 단체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얼마 전 대구 중구 CGV 한일극장 앞 인도에 천막을 설치하고 '세월호는 북한 지령에 의해 기획적으로 일으킨 사고' 등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대구시민대책위원회 측은 "사실과 다른 내용의 현수막으로 세월호 참사 원인을 왜곡하고 피해자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철저히 조사해 엄벌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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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왜곡 현수막

대구 도심에 세월호 참사를 왜곡하는 내용으로 현수막을 건 단체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세월호 참사 대구시민대책위원회는 모 단체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얼마 전 대구 중구 CGV 한일극장 앞 인도에 천막을 설치하고 '세월호는 북한 지령에 의해 기획적으로 일으킨 사고' 등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이 사실이 문제가 되자 지난 15일 현수막을 자진 철거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대구시민대책위원회 측은 "사실과 다른 내용의 현수막으로 세월호 참사 원인을 왜곡하고 피해자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철저히 조사해 엄벌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사진=세월호 참사 대구시민대책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장세만 기자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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