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왜곡 현수막..경찰에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도심에 세월호 참사를 왜곡하는 내용으로 현수막을 건 단체가 경찰에 고발됐다.
세월호 참사 대구시민대책위원회는 모 단체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 대구시민대책위원회 측은 "사실과 다른 내용의 현수막으로 세월호 참사 원인을 왜곡하고 피해자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철저히 조사해 엄벌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 도심에 세월호 참사를 왜곡하는 내용으로 현수막을 건 단체가 경찰에 고발됐다.
세월호 참사 대구시민대책위원회는 모 단체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체는 얼마 전 대구 중구 CGV 한일극장 앞 인도에 천막을 설치하고 '세월호는 북한 지령에 의해 기획적으로 일으킨 사고' 등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사실이 문제가 되자 지난 15일 현수막을 자진 철거했다.
세월호 참사 대구시민대책위원회 측은 "사실과 다른 내용의 현수막으로 세월호 참사 원인을 왜곡하고 피해자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철저히 조사해 엄벌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mshan@yna.co.kr
- ☞ 바나나 농장 인근 집단 암매장지 3곳…시신 29구 수습
- ☞ [사진오늘] 첫새벽의 경악, 사망자만 6천4백34명
- ☞ 만취 상태? 범행 30분전 문자 버젓이…법원 판단은?
- ☞ 출산 후 뼈 부러진 여성들, 원인은 '이것' 때문
- ☞ 아이돌 가수, 면접 불참하고도 대학원 합격했다는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살인미수 사건으로 끝난 중년 남녀의 불륜…징역 5년 선고 | 연합뉴스
- [OK!제보] 진료비 부풀려 건보료 빼먹은 의사…성난 환자들에 덜미 | 연합뉴스
- "중국인들 다 똑같아"… 아르헨 외교장관 중국인 비하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며느리에 흉기 휘두른 8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선천성 심장병 中여대생, 교수 강요로 달리기 후 사망" | 연합뉴스
- 미군이 드론으로 사살했다는 테러범, 알보고니 양치기 | 연합뉴스
-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 연합뉴스
- "소개해준 여성탓에 돈 날렸어" 동료 살인미수 혐의 60대 탈북민 | 연합뉴스
- 무허가 공기총으로 주택가 길고양이 쏴 죽여(종합) | 연합뉴스
- 검찰총장, "고맙다"는 돌려차기 피해자에 자필 편지로 화답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