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 벤조피렌 걱정 '그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200여 즉석식품 검사
위해 끼칠 만한 영향 전혀 없는 안전한 수준
  • 등록 2018-01-17 오전 9:07:58

    수정 2018-01-17 오전 9:07:58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대형마트나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즉석·편의식품의 벤조피렌은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조리식품 속 벤조피렌 오염도를 조사했다.

벤조피렌은 식품 속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영양성분이 조리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물질로 식용유지, 숙지황, 훈제류, 어류, 패류, 영유아식품 등에 기준을 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조사의 대상 식품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즉석조리·섭취식품(도시락, 볶음밥, 피자, 돈가스, 탕수육, 훈제오리, 훈제닭, 만두, 소시지, 호빵, 라면, 칼국수 등 157건)과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조리식품(피자, 햄버거, 치킨 등 43건) 등 200건이며 위해평가 결과 인체에 해를 끼칠 만한 영향은 없는 매우 안전한 수준이었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식품 중 유해물질 모니터링 및 저감화 연구, 기준 설정 등을 통해 식품안전과 소비자 안심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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