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호나우지뉴, 현역 공식 은퇴..에이전트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계인' 호나우지뉴(38)가 공식적으로 현역서 물러난다.
호나우지뉴의 형제이자 그의 에이전트는 호베르투 데 아시스 모레이라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 '글로부'를 통해 "호나우지뉴의 현역 생활은 모두 끝났다"고 밝혔다.
호나우지뉴는 앞서 2018년 은퇴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에이전트는 "호나우지뉴는 러시아월드컵이 끝난 8월부터 브라질, 유럽, 아시아에서 여러 이벤트를 가질 것"이라며 "브라질 대표팀과도 협의를 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외계인' 호나우지뉴(38)가 공식적으로 현역서 물러난다.
호나우지뉴의 형제이자 그의 에이전트는 호베르투 데 아시스 모레이라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 '글로부'를 통해 "호나우지뉴의 현역 생활은 모두 끝났다"고 밝혔다.
호나우지뉴는 현재 장기간 잠정적인 은퇴 상황이었다. 지난 2015년 플루미넨세서 7경기를 뛴 것을 끝으로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현역으로 더 뛰고 싶다는 생각을 이어갔지만 이제는 결론을 내릴 때가 됐다.
호나우지뉴는 앞서 2018년 은퇴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말 '사커웨이'와 같은 축구 전문 외신을 통해 "공식적으로 내년에 축구와 이별하기로 했다"면서 "은퇴 이후에는 축구와 함께 음악도 병행하고 싶다. 음악은 내게 새로운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3월 음반을 내고 가수 데뷔를 했다.
이제 호나우지뉴의 은퇴가 확정됐다. 그의 에이전트는 "호나우지뉴는 러시아월드컵이 끝난 8월부터 브라질, 유럽, 아시아에서 여러 이벤트를 가질 것"이라며 "브라질 대표팀과도 협의를 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최고의 축구스타다. 1998년 그레미우에서 데뷔한 그는 파리 생제르맹, FC바르셀로나, AC밀란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며 각국 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우승 주역이 된 그는 2004년과 2005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05년 발롱도르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긱스 감독, "네이션스리그-유로 2020 도전에 흥분".. 3월 중국서 데뷔
- '주가 폭등' 손흥민, EPL 소리 없는 영웅 TOP5에 선정 (英 더스포츠맨)
- '8골 4도움' 손흥민, EPL 파워랭킹 2위..케인 1위 (英 스카이스포츠)
- 맨유팬들 설레게 만드는 외질의 SNS 활동
- '유베 타깃' 한광성, 손흥민과 한솥밥? 토트넘 러브콜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