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강원영서·충청 미세먼지 '나쁨'

이귀주 캐스터 2018. 1. 17. 06: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제도 뿌연 날씨 때문에 마스크 쓴 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요.

현재 날씨 어떤지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앵커 ▶

샛강 다리에 나가 있는 이귀주 캐스터, 전해주세요.

◀ 캐스터 ▶

네,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가득하면서 시야가 참 흐릿합니다.

오늘도 나오실 때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는 게 좋겠는데요.

특히 입자가 작아 건강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원주, 충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양주가 122, 원주도 104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와 있고요.

서울도 95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종일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할 걸로 보이니까요.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강도는 약한 상태고요.

낮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과 일부 내륙에서는 1cm 안팎의 눈으로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9도, 춘천 0.9도, 전주 3.5도로 예년 수준을 웃돌고 있고요.

한낮에도 서울과 대구 7도, 광주는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에는 곳곳에서 뿌연 하늘이 함께하겠고요.

기온은 예년 수준을 웃돌면서 당분간 추위로 인한 걱정은 없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귀주 캐스터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