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틸러슨 "북 협상테이블 복귀때까지 더 큰 대가 치르게 해야"

입력 2018.01.17. 04:25 수정 2018.01.17. 08:41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신뢰성 있는 협상을 위해 테이블로 나올 때까지 북한 정권이 하는 행태에 대해 더 큰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번 밴쿠버 회의는 북한에 대한 미국 주도의 최대 압박 전략 효율성을 향상하고 제재 회피 시도에 맞서 싸우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유엔 제재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동맹 균열 내려는 북 시도 허용 안돼"..쌍중단 반대 입장 재확인
틸러슨 "북 테이블 복귀때까지 더 큰 대가 치르게 해야" (밴쿠버<캐나다> AFP=연합뉴스) 한·미·일과 캐나다, 영국 등 20개국 외교장관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밴쿠버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신뢰성 있는 협상을 위해 테이블로 나올 때까지 북한 정권이 하는 행태에 대해 더 큰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 측이 북핵 해법으로 제시해왔던 '쌍중단'(雙中斷·북한 핵 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에 대해 미국 측의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bulls@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신뢰성 있는 협상을 위해 테이블로 나올 때까지 북한 정권이 하는 행태에 대해 더 큰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관한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개회사를 통해 "동맹의 결의와 연대에 균열을 내려는 북한의 시도는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어 "모든 나라는 제재를 피하려는 북한 선박의 차단을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새로운 공격이 있을 때마다 북한에 대한 새로운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중국 측이 북핵 해법으로 제시해왔던 '쌍중단'(雙中斷·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에 대해서는 미국 측의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번 밴쿠버 회의는 북한에 대한 미국 주도의 최대 압박 전략 효율성을 향상하고 제재 회피 시도에 맞서 싸우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유엔 제재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기념촬영 전 연설하는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AP Photo/Susan Walsh)

hanksong@yna.co.kr

실시간 주요이슈

2018.05.22. 09:23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