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통학버스 상점 들이받아 47명 다쳐..학생 5명 중상(종합)

2018. 1. 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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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16일(현지시간) 통학버스가 건물을 들이받아 47명이 다쳤다고 dpa 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 에베르바흐에서 발생했다.

통학버스가 차선을 벗어나 고속으로 달리면서 몇 대의 자동차와 부딪친 뒤 3층 건물의 1층 상점으로 돌진했다.

부상자 가운데 36명이 9세에서 15세의 학생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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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집 들이받은 통학버스 [EPA=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에서 16일(현지시간) 통학버스가 건물을 들이받아 47명이 다쳤다고 dpa 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바덴-뷔르템베르크주(州) 에베르바흐에서 발생했다.

통학버스가 차선을 벗어나 고속으로 달리면서 몇 대의 자동차와 부딪친 뒤 3층 건물의 1층 상점으로 돌진했다.

부상자 가운데 36명이 9세에서 15세의 학생들이었다. .

버스 앞쪽에 앉아있던 학생 5명 등 8명이 중상을 입었고, 버스 운전사는 경상을 입었다.

독일 당국은 헬리콥터를 동원해 부상자들을 여러 병원으로 후송했다. 사고 현장에는 150명 정도의 구조대가 투입됐다.

통합버스는 학생들을 태우고 학교로 향하던 길이었다.

버스가 차선을 이탈한 이유에 대해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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