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맨유, 포그바가 추구하는 스타일로 발전 중"

골닷컴코리아 2018. 1. 1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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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이 "맨유는 폴 포그바(24)가 추구하는 스타일로 발전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그바는 볼을 환상적으로 운반했다. 방향 전환을 위한 롱 패스도 좋았으며, 그는 계속해서 상대팀 선수들을 힘들게 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는 팀이 플레이하고 있는 방식에 만족하고 있는 것 같다. 또 팀은 그가 추구하는 스타일로 발전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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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이 "맨유는 폴 포그바(24)가 추구하는 스타일로 발전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맨유가 지난 월요일(현지시각)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스토크 시티 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포그바는 두 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중원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이며 경기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그바는 볼을 환상적으로 운반했다. 방향 전환을 위한 롱 패스도 좋았으며, 그는 계속해서 상대팀 선수들을 힘들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그바는 오늘 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전 그가 처리한 프리킥이 들어갔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는 팀이 플레이하고 있는 방식에 만족하고 있는 것 같다. 또 팀은 그가 추구하는 스타일로 발전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이 날 마샬이 터뜨린 골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마샬은 어제 훈련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득점했었다. 하지만 그 때는 포그바가 아니라 내가 어시스트를 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 포그바는 안토니오 발렌시아(32)와 앤서니 마샬(22)의 골을 도왔고 이후 로멜루 루카쿠(24)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제 맨유는 선두 맨시티와의 승점 차이를 12점으로 줄였다.

포그바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3골 9도움을 기록했다. 그가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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