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세상 온다,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사례는?

최훈 입력 2018. 1. 16. 20:37 수정 2018. 1. 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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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방금 보도를 한 취재기자에게 궁금한 것 몇 가지 더 물어보겠습니다.

최훈 기자, 리포트에서 다룬 내용 말고도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사례, 그런 것들이 더 있지 않아요?

◀ 기자 ▶

인터넷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많이 구매하게 되잖아요. 현재 온라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경제 활동은 앞으로 블록체인 세상에서도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 앵커 ▶

그런데 쇼핑이나 은행 거래, 이런 건 인터넷에서도 다 가능하잖아요?

◀ 기자 ▶

그렇긴 한데, 현재 인터넷에서는 중앙 서버가 필용하기 때문에 이거를 관리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블록체인 세상이 오면 중앙서버가 없어지기 때문에 비용은 절감할 수 있고 보안 수준은 더 높아지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인터넷에서 가능한 서비스들이 블록체인 시장으로 넘어가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은행 같은 건데요.

현재는 우리가 은행을 믿고 화폐를 쓰고 거래를 하는 건데요.

앞으로는 블록체인을 믿고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 앵커 ▶

해킹이 안 되니까…

◀ 기자 ▶

그렇죠.

은행이 없어질 수 있다는 말까지도 나옵니다. 그러니까 블록체인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누구나 은행이 될 수 있는 겁니다.

◀ 앵커 ▶

그렇군요.

그래서 블록체인 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 거군요.

◀ 기자 ▶

블록체인은 제2의 인터넷이라고도 말하는데요.

우리 생활을 인터넷만큼 송두리째 바꿀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이 2022년까지 3천5백억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보고서도 나왔습니다.

◀ 앵커 ▶

취재 내용 잘 들었습니다.

최훈기자 (iguffa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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