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음악신보'..5차례 걸쳐 슈만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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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올해 5차례의 무대로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슈만의 음악과 삶을 조명한다.
롯데콘서트홀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평론가로 활동했던 슈만이 '음악신보'의 편집자로 활약하며 멘델스존, 쇼팽, 브람스 등 그 시대의 음악가들을 소개했던 것처럼 김정원은 김세일, 백주영, 클라라 주미 강 등 그와 함께 활동하는 연주자들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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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올해 5차례의 무대로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슈만의 음악과 삶을 조명한다.
롯데콘서트홀은 오는 2월 8일 공연을 시작으로 슈만을 집중 소개하는 시리즈 '김정원의 음악신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5회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번 시리즈는 슈만이 음악평론가로서 글을 실었던 잡지 '음악신보'의 이름을 따서 기획됐다.
슈만뿐 아니라 아내 클라라, 브람스, 리스트, 쇼팽 등 그와 떼어놓을 수 없는 음악가들의 이야기가 함께 소개된다.
롯데콘서트홀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평론가로 활동했던 슈만이 '음악신보'의 편집자로 활약하며 멘델스존, 쇼팽, 브람스 등 그 시대의 음악가들을 소개했던 것처럼 김정원은 김세일, 백주영, 클라라 주미 강 등 그와 함께 활동하는 연주자들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시인의 사랑'이란 부제가 붙은 첫 공연에서는 슈만의 피아노 소품집 '어린이의 정경'과 연가곡 '시인의 사랑'이 연주된다.
김정원은 "슈만은 피아니스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로 부동의 1위"라며 "그 자신이 못다 이룬 피아니스트의 꿈을 작품 안에 담아냈는데, 피아노라는 악기의 특징, 매력을 다 살려낸 작곡가"라고 소개했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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