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떠나는 겨울 눈꽃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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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이어진 최고의 한파와 폭설에 대한 여파일까.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겨울 설산을 만나러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눈꽃 여행을 떠나보자.
웹투어가 기차를 타고 떠날 수 있는 겨울 눈꽃여행을 추천한다.
청량리에서 태백역까지 가는 무궁화호 열차 여행이 기본이지만 눈꽃 축제기간 중인 1월27일과 2월3일에는 서울역에서 태백역까지 가는 특별 열차를 편성해 이동하는 상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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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겨울 설산을 만나러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눈꽃 여행을 떠나보자. 겨울을 맞아 다양하게 열리는 축제와 체험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떠나는 가족여행으로도 좋다.
기차를 타고 떠난다면 낭만과 즐거움은 두 배가 된다. 웹투어가 기차를 타고 떠날 수 있는 겨울 눈꽃여행을 추천한다.
새하얀 눈꽃세상이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무대인 태백산 국립공원 당골 광장에서는 세계 유명 눈 조각가들과 국내 조각가들이 선보이는 대형 눈조각 작품을 볼 수 있다.
환상의 눈꽃터널, 눈 미끄럼틀, 스노우래프팅 등 눈과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가득한 놀이동산과 다양한 테마의 얼음조각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설원의 풍경이 완성된다.
청량리에서 태백역까지 가는 무궁화호 열차 여행이 기본이지만 눈꽃 축제기간 중인 1월27일과 2월3일에는 서울역에서 태백역까지 가는 특별 열차를 편성해 이동하는 상품도 마련했다.
눈덮힌 덕유산 향적봉은 눈부시게 빛나는 설경으로 유명하다. 설천봉 정상까지 편하게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향적봉까지 20~30여 분간 눈꽃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무주의 덕유산은 한라산과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무주와 장수를 비롯해 경남 거창, 함양까지 산세가 뻗어 있다. 특히 향적봉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하늘과 산의 경계가 장관을 연출한다. 한편 무궁화호를 이용하면 당일 여행도 가능하다.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드리워진 주왕산에도 겨울이 소복히 내렸다. 폭포와 깍아지른 듯한 암봉과 협곡사이를 걸으며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겨울 주왕산 설경을 마음껏 감상하자.
청학과 백학이 노닐었다는 학소대와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주왕산 주봉을 오르는 코스가 버겁다면 나무데크로 탐방로가 잘 닦여 있는 구성 제3폭포 코스를 이용해보자. 주차장에서 대정사까지 이어지는 트레킹코스로 약 4~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은 전북 완주에 자리하고 있다. 우뚝 솟은 봉우리와 기암괴석을 포근하게 감싼 흰 눈이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수락폭포, 낙조대, 선녀폭포, 마천대 등 대둔산의 웅장한 설경을 감상해보자.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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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트래블팀 박종란 기자] cbsnocu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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