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여배우 사망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사건파일 24'에서는 강남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단역 여배우 사망 사건에 대해 짚었다.

지난 13일 강남 논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한 여배우가 사망했다. 당시 오피스텔 안에는 20대에서 30대로 구성된 남녀 4쌍이 혼숙하고 있었다. 사망 당시 있었던 일행에 따르면 외상이 있던 것이 아니고 자다가 호흡 곤란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실제 경찰 조사 결과 타살 흔적은 없었고,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오피스텔 면적은 12평으로 남녀 8명이 함께 하기엔 비좁은 공간이다. 여기서 마약 투약을 했단 의혹이 높아졌다.

한 패널은 "정신 잃은 것이 저녁 7시 30분이다. 상당히 이상한 부분이 있고 부검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 마약이 사인이라고 한다면 마약 종류와 마약 과다 복용 등이 문제인지를 봐야한다. 함께 있던 일행의 진술도 있고 입건이 됐다. 누가 공급을 했고,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고 했다.

사망한 여배우는 왕성한 활동을 한 배우는 아니지만 단역으로 종종 모습을 비췄던 배우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엔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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