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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전기장판…'정자 감소' 유해물질 다량 검출

시중에서 판매 중인 전기장판과 전기매트에서 정자 수 감소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전기장판과 전기매트 1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5개 제품 매트커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최대 257배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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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제품이 표면에 코팅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원은 유해물질이 나온 2개 제품은 환경성 마크까지 표시해 광고했다며 관계기관에 관리강화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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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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