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홍윤화, 다이어트 식단 화제.."잘 모르겠네요"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8. 1.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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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홍윤화의 다이어트 식단이 화제다.

14일 홍윤화의 룸메이트인 개그우먼 윤호동은 자신의 SNS에 “유나(윤화)가 앞으로 맛있는거 같이 못먹어 윤호동…이라고 했다”며 “그래서 저는 갑자기 너무 안먹으면 쇼크 온다고 걱정하듯 말했다. 그런데…다이어트를 하긴 하는데…잘 모르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홍윤화의 식사를 공개했다.

사진 속 홍윤화의 샐러드는 두 손으로 감싸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크기의 보울에 담겨있다. 커피잔의 크기도 1리터 우유와 맞먹을 만큼 크다.

운호동 인스타그램

윤호동은 해시태그에 “윤화야 이럴거면 나랑 그냥 삼겹살 무한 리필 집 가서 배터지게 먹자…저 정도 양이면 족발 소자 시켜 먹는 거랑 비슷하지 않나요?” 라고 덧붙였다. 그는 “결혼하지 말고 그냥 계속 나랑 살자”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개그맨 김민기와 9년째 열애 중인 홍윤화는 오는 11월 결혼을 예고했다. 홍윤화는 “결혼을 앞두고 예뻐보이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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