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박우진, 박지훈에 난폭 행동 사과 "과격한 장난으로 불편 드려 죄송"

우빈 2018. 1. 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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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박우진이 같은 멤버인 박지훈의 머리카락을 잡고 당기는 영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워너원 박우진 박지훈이 공식 팬카페를 통해 논란이 된 영상에 사과했다.

박우진은 "공공장소에서의 행동으로 걱정 끼쳐 죄송하다. 저와 지훈이는 친구로서 편하게 과격한 장난을 치곤 하는 데,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만들었던 것 같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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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박지훈 박우진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워너원 박우진 박지훈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그룹 워너원 박우진이 같은 멤버인 박지훈의 머리카락을 잡고 당기는 영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워너원 박우진 박지훈이 공식 팬카페를 통해 논란이 된 영상에 사과했다.

이날 박지훈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와 우진이가 동갑내기 친구이자 하나 밖에 없는 친구라 장난을 칠 때 좀 과격하게 장난을 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로 인해 이렇게 일이 커지게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영상 이후에는 우진이가 제 머리 정리도 해주었고 서로 사이좋게 얘기도 하며 문제없이 탑승했다. 장난칠 때 저는 기분 나쁘지도 않았고 물론 아프지도 상처 받지도 않았다"며 "문제없고 친하게 잘 지내는 사이니 너무 걱정 하지 마시라"며 팬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달랬다.

박우진은 "공공장소에서의 행동으로 걱정 끼쳐 죄송하다. 저와 지훈이는 친구로서 편하게 과격한 장난을 치곤 하는 데,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만들었던 것 같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반성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기내에서 박우진이 박지훈의 머리카락을 잡아 당겨 앉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워너원 측 관계자는 친한 두 사람의 장난이었다며 단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으나, 일각에서는 박우진의 행동에 폭력성이 느껴진다며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박지훈은 놀란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글을, 박우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이하 워너원 박지훈 박우진 사과문 전문

워너블 여러분 지훈입니다.
일단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와 우진이가 동갑내기 친구이자 하나 밖에 없는 친구라 장난을 칠 때 좀 과격하게 장난을 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로 인해 이렇게 일이 커지게 된 거 같아요.
여러분께서 보셨을 영상 이후에는 우진이가 제 머리 정리도 해주었고 서로 사이좋게 얘기도 하며 문제없이 탑승했었습니다.
장난칠 때 저는 기분 나쁘지도 않았고 물론 아프지도 상처받지도 않았습니다.
저희 둘의 사이는 아무 문제없고 친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앞으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리지 않게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워너원 박우진입니다.
공공장소에서의 행동으로 걱정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평소 저와 지훈이는 친구로서 편하게 과격한 장난을 치곤 하는 데,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만들었던 거 같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고,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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