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제작 영화 '기생', 25일 개봉

권현수 기자 2018. 1. 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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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기생: 꽃의 고백'(감독: 홍태선, 임 혁)이 오는 25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한국영상대 산학협력단과 (재)국악방송의 공동 투자로 제작됐고, 한국영상대 LINC+사업단의 지원 속에 영화 콘텐츠 사업화가 이뤄진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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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기생: 꽃의 고백'(감독: 홍태선, 임 혁)이 오는 25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한국영상대 산학협력단과 (재)국악방송의 공동 투자로 제작됐고, 한국영상대 LINC+사업단의 지원 속에 영화 콘텐츠 사업화가 이뤄진 사례다.

영화 제작에는 홍태선(영상연출과) 교수가 메가폰을 잡고, 유세문(영상정보부사관과) 교수가 프로듀서, 이동호(특수영상제작과) 교수와 이창훈(게임애니메이션과) 교수가 CG, 강세윤(음향제작과) 교수가 사운드를 맡았다. 또한 각 학과 학생이 스태프로 참여하며 영상예술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만든 작품이다.

영화 기생은 20세기 초 모던의 꽃으로 문화예술계를 주름잡으며 화려하게 피었다가 왜곡된 시선과 무관심으로 소리 없이 사라져간 여성 예술가의 이야기를 잔잔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기생은 오는 18일 종로 서울극장 VIP 시사회를 거쳐 25일 주요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김차근 LINC+ 사업단장은 "영화는 영상콘텐츠 중 가장 상위 매체로써 TV, 인터넷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활용 가능하다"며 "이는 마케팅 차원에서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우수한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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