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외출 자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와 경기 북부권에 초미세먼지 관련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8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민감군 주의보를 발령했다.
민감군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같은 시각 경기도는 경기 북부권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경기 북부권에 초미세먼지 관련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16일 오전 8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민감군 주의보를 발령했다. 민감군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시 25개구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는 79㎍/㎥다.
같은 시각 경기도는 경기 북부권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9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할 때 발령된다.
대상 시·군은 고양·파주·김포·양주·의정부·동두천·연천·포천 등이다. 앞서 전날 밤 9시를 기해 중·남부권 16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로써 도내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중·남·북권 24개 시·군으로 늘었다. 동부권 7개 시·군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 발령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경기도 권역별 시간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북부권 94㎍/㎥(나쁨), 동부권 82㎍/㎥(나쁨), 중부권 114㎍/㎥(매우나쁨), 남부권 104㎍/㎥(매우나쁨)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실외 활동이나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대기질 등급은 4단계로 나뉜다. 시간 평균 0~15㎍/㎥는 '좋음', 16~50㎍/㎥는 '보통', 51~100㎍/㎥는 '나쁨', 101㎍/㎥ 이상은 '매우나쁨' 등이다.
이영민 기자 letswi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대중교통 무료? 시민들 "미세먼지 제발.."
- 강원 양양서 산불..주민 대피 발령
- 경기 오산·평택·안성·화성 대설주의보 발령
- [사진]미세먼지로 서울 지하철·버스 무료
- 현대차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 릴레이에 동참
- 대낮에 법원 앞 유튜버 흉기 살해한 50대 구속…"도주 우려" - 머니투데이
- 카페 다시 가서 아메리카노에 시럽 3펌프…"진상 됐어요" 하소연 - 머니투데이
- "할머니, 저도 먹을래요" MZ 손자도 즐기는 '추억의 빵'…장수 비결은 - 머니투데이
- [TheTax]10년 산 집 팔았는데 세금이 "헉"…'이것' 몰랐다 9배 폭탄 - 머니투데이
- 미국, 중국산 전기차 관세 25%→100%로... 배터리·광물도 타깃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