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백윤식 차남 백서빈 "'산상수훈'으로 소치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배우 백윤식 차남 백서빈이 러시아 소치국제영화제 수상 소감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대해스님과 배우 백서빈이 출연했다.

배우 백윤식의 둘째 아들인 백서빈은 최근 대해스님이 연출한 기독교 영화 '산상수훈'에서 열연하며 소치국제영화제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백서빈은 "지난해 12월에 러시아 소치국제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초청됐다"며 "감사하게도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좋은 영화에서 연기한 것에 대한 칭찬이었을 것"이라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산상수훈'에 출연하며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 백서빈은 "영화를 찍고 나서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 배우 일을 하면서 감정의 기복이 심해졌었는데 영화 내용대로 본질의 힘을 알게 되니 안정적인 성격이 됐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산상수훈'은 교회도 목사님도 알려주지 않았던 놀라운 진실과 믿음에 관한 이야기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soso@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