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사망..경찰 마약 정황 수사
더스타 장은경 기자 2018. 1. 16. 09:20
여배우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 논현동 한 오피스텔에서 단역 배우로 활동했던 30대 여성 1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여성은 지인인 남녀 4쌍과 함께 오피스텔에 머물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이 여성은 오피스텔에서 한 남성과 방 안에 머물다 호흡곤란 증세 등을 보이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흔적이 없어 사망 경위를 수상하게 여기고 조사하던 중 사망한 여성과 함께 있던 이들이 마약 투약 사실을 진술했다. 이들을 모두 입건하고 수사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숨진 여성은 현재 활동 중인 배우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숨진 여성의 시신을 부검하고, 폭행 등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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