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과 분노: 트럼프 백악관의 내부' 17일 국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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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미국에서 출간된 한 권의 책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책은 미국 언론인 마이클 울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200여 명의 전,현직 행정부 관계자를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또 트럼프 대통령을 변호하는 한 변호사는 출판사에 책을 전면 회수하고 대통령에게 사과하라는 서한을 보냈다.
한편 화제의 책 '화염과 분노:트럼프 백악관의 내부'는 한국에서도 1월 17일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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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1월 5일 미국에서 출간된 한 권의 책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 책 제목은 '화염과 분노: 트럼프 백악관의 내부(Fire and Fury: Inside the Trump White House)'다.
이 책은 미국 언론인 마이클 울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200여 명의 전,현직 행정부 관계자를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의 저자인 울프는 '트럼프의 정신 이상설'에 동조하면서 트럼프의 보좌관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 상태를 조롱하고 있다고 서술했다. 이어,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방카의 남편인 쿠슈너가 러시아와 연관돼 있다"고 서슴없이 폭로하기도 했다.
출판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울프를 맹렬히 비난했다. '화염과 분노'를 거짓으로 도배된 허구의 책이라고 악평했으며, 울프를 사기꾼이라고 비하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을 변호하는 한 변호사는 출판사에 책을 전면 회수하고 대통령에게 사과하라는 서한을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에 관한 자극적인 소문들을 다룬 '화염과 분노'는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화염과 분노' 돌풍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았고, 아마존에서 2주 연속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하드커버와 이북(e-book), 오디오북 모두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 이에 출판사 '헨리 홀트 앤 컴퍼니'는 주문이 폭주해 140만 부를 추가 인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인쇄분까지 모두 판매되면 울프는 740만 달러(한화 약 79억 원)의 인세를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화제의 책 '화염과 분노:트럼프 백악관의 내부'는 한국에서도 1월 17일 출간될 예정이다. (사진= 'Fire and Fury: Inside the Trump White House' 표지 / 아마존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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