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5일 광주와 전남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인다.
광주시·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광주 47㎍/㎥, 전남 동부권 35㎍/㎥·서부권 34㎍/㎥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광주 54㎍/㎥, 전남 동부권 38㎍/㎥·서부권 44㎍/㎥로 측정됐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대기 중 2.5㎛ 이하 초미세먼지(PM-2.5)와 10㎛ 이하 미세먼지(PM-10) 농도 가운데 높은 등급을 기준으로 발표된다. 광주·전남은 이 시각 모두 '보통' 수준이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기질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북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되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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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년01월15일 10시2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