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생일광고, 뉴욕타임스퀘어에도 나오나?

2018. 1. 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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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가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문 대통령의 생일 광고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오소리헵번'이란 아이디를 쓰고 있는 트위터 이용자는 12일 '소규모로 미국에서 할 수 있는 생일 이벤트가 떠올랐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타임스퀘어 생일 광고 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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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가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문 대통령의 생일 광고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오소리헵번’이란 아이디를 쓰고 있는 트위터 이용자는 12일 ‘소규모로 미국에서 할 수 있는 생일 이벤트가 떠올랐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타임스퀘어 생일 광고 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문 대통령의 생일 광고 게재를 위해 옥외 광고 송출시간과 광고 단가, 사진 크기 등을 고려하며 세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오소리헵번’은 14일 드디어 599달러(약 64만원)에 결제를 마쳤다며 결제내역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공개된 결제내역에 따르면 해당 광고는 오는 23일 10시 30분(현지시간)부터 게재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문 대통령의 생일인 24일 0시30분이다. ‘오소리헵번’은 “이것저것 준비하는 사이 시간을 빼았겨 자정이 아닌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부터 광고를 하게됐다”며 아쉬워했다.
 
‘오소리헵번’은 앞서 타임스퀘어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뉴욕타임스 1면에 광고도 게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지만 실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는 “뉴욕 타임스 1면 광고에도 내 맘 같은 달이 뜨게 해주고 싶다...비싸것지”라고 썼다. 이어 “세월호 광고는 일요판에 실려 비용이 5만불(약 5325만원)이었지만 지금부터 계획하면 평일이니까 훨씬 쌀 수도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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