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두호 대회 출전’ 강경호, 도박사승률 74%
기사입력 2018-01-15 08: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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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 메인이벤트 대회에 출전하는 강경호가 파이트 나이트 124 계체 후 기도 카네티와 마주 보고 있다. 사진=UFC 공식 SNS
UFC 최두호 메인이벤트 대회에 참가하는 강경호가 4년 만에 임하는 복귀전에서 이길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24가 치러진다. 메인이벤트는 최두호와 제러미 스티븐스의 대결이다.
강경호는 미국 유선방송 ‘폭스스포츠 1’이 생중계하는 프릴리미너리 카드 제1경기에 출전하여 아르헨티나의 기도 카네티를 상대한다.
세계최대도박사로 유명한 영국 ‘윌리엄 힐’을 필두로 한 주요 25개 회사의 15일 오전 8시 배당률 평균은 강경호 1.35-기도 카네티 3.75다. 강경호 승리확률은 카네티의 2.77배이며 카네티가 이길 가능성은 강경호의 36.1%라고 예상한다는 얘기다. 보다 직관적으로 승률을 계산하면 강경호 73.92%-카네티 26.67%다.
강경호에게 UFC 파이트 나이트 124는 1213일(3년 3개월 26일) 만에 실전이다. UFC 1패 1무효 후 2연승을 달린 상승세가 병역이행 등으로 인한 공백에도 유효한지가 관건.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4년 10월 강경호를 밴텀급(-61㎏) 세계 26위라고 봤다. 기도 카네티의 커리어 하이는 2014년 4월 같은 체급 85위.
UFC 공식통계를 보면 강경호는 타격 회피 57%-55%와 넘어뜨리기 성공 71%-56%에서 우위다. 카네티는 타격 적중 54%-44%와 테이크다운 무력화 93%-81%에서 강경호를 앞선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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