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특검, 국론분열·정쟁 이유로 '다스 120억' 미공개

박현진 2018. 1. 1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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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BBK 의혹사건 특별검사팀이 국론분열과 정쟁을 우려해 '다스 120억원' 확인 사실을 최종 수사결과 발표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호영 전 특검이 공개한 '다스 공금 횡령사건 처리 방안' 문건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다스 120억 횡령' 사실을 제외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방안과 포함하는 방안의 장·단점을 분석했습니다.

특검팀은 다스 120억 횡령 사실을 제외하고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경우 "횡령사건에 대한 다양한 해석으로 인해 또 다른 정쟁과 국론분열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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