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방서 막아선 '불법 주차' 차주의 황당한 변명

진서연 입력 2018.01.14. 20:15 수정 2018.01.14. 20:31

소방서 앞을 막아선 '불법 주차' 차주가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아 공분을 사고 있다.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은 1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방서 앞을 막아선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은 "재난 재해 화재가 쉬면 모를까전쟁은 서로 협의해 쉴 수도 있지만 소방은 그러지 못합니다"라며 "소방서 앞은 주정차 금지구역입니다"고 경고했다.

불법 주차 차량이 소방서를 막아선 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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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페이스북

소방서 앞을 막아선 ‘불법 주차’ 차주가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아 공분을 사고 있다.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은 1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방서 앞을 막아선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소방서가 쉬는 날이 어딨습니까’라는 내용의 글과 불법 주차를 한 시민의 대답을 함께 올렸다. 글에 따르면 차주는 “셔터가 내려져 있어서 소방서 쉬는 날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사진=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페이스북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은 “재난 재해 화재가 쉬면 모를까…전쟁은 서로 협의해 쉴 수도 있지만 소방은 그러지 못합니다”라며 “소방서 앞은 주정차 금지구역입니다”고 경고했다. 이어 “재난·재해 화재 등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소방서가 하루 쉬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도 불가합니다”고 지적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불법 주차 차량이 소방서를 막아선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일 해돋이를 보러 모인 관광객들이 경포 119안전센터 앞을 가로막아 놓은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 당시 펌프차와 구급차가 불법 주차 차량들 때문에 30여분간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