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 성폭행' 70대 한인 남성, 미 구치소서 스스로 목숨 끊어

입력 2018. 1.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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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70대 한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머큐리 뉴스 등 미국 새너제이 지역신문에 따르면 A(72)씨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한 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국은 성명에서 "엄정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10세 이하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금됐으며, 수감된 기간은 3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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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에서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70대 한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머큐리 뉴스 등 미국 새너제이 지역신문에 따르면 A(72)씨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한 구치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국은 성명에서 "엄정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10세 이하 여자아이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금됐으며, 수감된 기간은 3일이었다. 애초 전날 공판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통역 문제로 12일로 미뤄진 상태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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