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임신 후 77kg까지" 20kg 감량 비법 공개

뉴스엔 입력 2018. 1. 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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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정주리는 1월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임신 후 77kg까지 쪘다는 정주리는 68kg, 56kg까지 감량해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는 "탄수화물을 금지하려 했고 고기는 많이 먹어도 좋다해서 소고기는 비싸니까 소렴이 수입산으로 잔뜩 사서 먹었고 닭고기는 구워서 후추 뿌려 먹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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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정주리는 1월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임신 후 77kg까지 쪘다는 정주리는 68kg, 56kg까지 감량해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는 "예전 사진보다가 다시 자극 받으려고 큰 마음 먹고 올린다"며 "그땐 사진 찍기도 싫고 늘 애들 사진만 올렸는데 몸무게는 거의 돌아왔지만 이제는 kg에 집착하지 않고 근력운동을 열심히 해볼까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다이어트 비결도 공유했다. 정주리는 "탄수화물을 금지하려 했고 고기는 많이 먹어도 좋다해서 소고기는 비싸니까 소렴이 수입산으로 잔뜩 사서 먹었고 닭고기는 구워서 후추 뿌려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증조 할머니가 부지런히 데쳐주신 양배추,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두부. 정해진 식단일 것까진 없지만 생각해보니 가족이 함께 도와줬다"고 덧붙였다.

운동에 대해서는 "애 둘을 놔두고 헬스장이나 PT 꾸준히 나갈 시간과 돈 여유는 없었다. 그래서 계단 오르기, 실내 자전거, 유튜브 보고 추는 줌바댄스. 이렇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했다. 그리고 내 술 친구들과 한 달 이상 안 보기. 연말 약속 다 취소.. 거창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다이어트 이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6월 직장인과 결혼한 정주리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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