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리뷰] 김상중, 한화 김승연 보도후 "韓재벌 문제만 생기면 휠체어 타"(그것이 알고싶다)

오효진 입력 2018. 1.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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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한화 김승연 회장 구속 수감과 관련해 김상중, 더민주 박주민 의원이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한화 김승연 회장의 회사 돈 횡령, 배임 혐의 후 교도소 생활 및 형 집행 정지와 관련해 집중 조명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2012년 8월 16일 회사 돈 2880억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징역 4년, 벌금 51억원을 선고 받았고 그 자리에서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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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한화 김승연 회장 구속 수감과 관련해 김상중, 더민주 박주민 의원이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한화 김승연 회장의 회사 돈 횡령, 배임 혐의 후 교도소 생활 및 형 집행 정지와 관련해 집중 조명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2012년 8월 16일 회사 돈 2880억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징역 4년, 벌금 51억원을 선고 받았고 그 자리에서 법정 구속됐다.

하지만 김승연 회장은 구속 수감 4개월 여 만에 20kg 증가를 비롯해 우울증, 섬망, 수면 무호흡, 치매 등의 이유로 형집행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소장이 나서서 절차가 필요하다고 하는건 드물다. 구속집행정지 제도는 필요하다. 구속 해놓고 나서 사정 변화가 생기거나 건강상 문제가 생기면 편의를 봐줄 필요 있다. 문제는 불공정하게 적용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구속집행정지가 나는건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

이후 김상중은 방송 말미 "타임즈는 '한국재벌 문제만 생기면 휠체어를 탄다'고 지적했다"고 밝힌 데 이어 "만인을 위해 평등한 법이 만 명을 위해 평등한 법이 됐다는 말이 있다"는 말을 남기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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