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가수들이 줄지어 재테크에 성공했다. 최근 윤종신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55억원에 매각했다. 10년 전 15억여 원에 매입했기에 무려 4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셈이…
'미운 우리 새끼' 김희철이 재산분할을 거부하며 비혼을 선언했다.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민, 이동건, 김희철이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났다.이날 이혼 전문 변호사 3인방 박은주, 양나래, 박민철의 등장에 김희철은 "이혼하라고 굿하는 거 아니냐"며 투덜거렸다. 이에 박민철 변호사는 "어떻게 해야 이혼이 되는지 알아야 행복한 가정을 지킬 수 있는 것"이라고 조언했다.김희철은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진짜 못 살겠다 싶어서 이혼하는 거잖냐. 주로 이혼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양나래 변호사는 "통계상으로는 성격 차이가 1위인데, 내 내 생각으로는 불륜이라고 본다"고 말했다.변호사들은 최근 불륜 트렌드(?)에 대해 "중고거래 앱에서 불륜을 하더라. 또 잃을 게 많은 사람들끼리, 즉 기혼자 간 불륜이 급증하고 있다. 어떤 기혼남은 임신 중인 여자만 골라서 불륜을 한다더라"고 여러 케이스를 소개했다. 김희철은 "너무 무섭다"며 경악했다.이상민은 "김희철이 잘 연락이 안 된다"며 결혼 후 연락두절이 이혼 사유로 이어질 수 있는지 물었다. 김희철은 "연애 중 의식을 하고 연락 안 받는 게 아니라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박민철 변호사는 "결혼 후에는 위치 비번 공유하는 게 맞다고 본다. 당당하니까"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희철은 "전 여친 부탁에 위치 추적앱을 깔았다. 내가 어디에 얼마나 오래 있는지 지도에 다 뜨길래 바로 지웠다"면서 "결혼 못 하겠다"고 이야기했다.김희철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주변에 반면교사 되는 사람이 많아서, 내가 확실히 책임질
박보영, 박진영, 류경수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보냈다.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로 매 주말 모두의 힐링을 책임져 온 박보영(유미지, 유미래 역), 박진영(이호수 역), 류경수(한세진 역)가 종영 소감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인생을 맞바꾼 거짓말로 진짜 나를 찾아가는 쌍둥이 자매 유미지, 유미래 역으로 1인 4역에 도전한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이라는 작품과 함께한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쌍둥이 미지와 미래가 서로의 삶을 살아가듯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이 이야기가 또 다른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회를 밝혔다.2023년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로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받은 그는 '미지의 서울'을 통해 또 한 번 대표작을 경신했다고 호평받았다. 박보영은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르는 하루하루지만 때로는 힘차게, 때로는 그저 되는 대로 살아가는 순간 오른쪽엔 미지가, 왼쪽엔 미래가 또 다른 내가 되어 응원을 보내주리라 믿는다. '미지의 서울'에 보내주신 파도 같은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상처를 드러내는 방법을 배우며 더 단단해진 스스로를 마주한 이호수 역의 박진영은 "'미지의 서울'의 호수로 전역 후 시청자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고 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이호수는 말보다 마음이 앞서는 인물이라 느끼고 표현하려 했다. 누군가를 조용히 바라보고 기다려주는 호수의 다정한 시선이 저를 오래 붙잡았다. 그래서 더 진심을 담아 연기하고 싶었
'미운 우리 새끼' 박민철 변호사가 이동건의 이혼을 말렸다고 고백했다.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민, 이동건, 김희철이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났다.이날 새신랑이 된 이상민은 미혼 김희철을 향해 "일단 결혼을 해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희철은 "결혼 생활도 취미가 될 수 있냐"고 질문해 놀라게 했다."결혼의 장점을 얘기해달라"는 김희철의 요구에 이동건은 "결혼의 장점을 그걸 내가 알겠니? 나 오래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그건 내가 얘기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신혼의 행복을 자랑했다.김희철은 "과거 이상민이 사석에서 '혼인신고서 쓰지 말라'고 했다. 재산 다 나눠야 한다고"라고 폭로했다.이에 이상민은 "내가 언제 쓰지 말라고 헀냐. 혼인신고서 쓸 때 하나라도 걱정되면, 둘 간의 혼전 계약서를 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동건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안 쓴다"고 덧붙였다.이동건이 '3대3 만남'을 준비했다는 이야기에 이상민은 "나 죽으라고?"라며 소개팅을 거부했다. 그러나 등장한 건 이혼전문변호사 3인방 박은주, 양나래, 박민철이었다.자신을 "톱스타 이혼전문 변호사"라고 소개한 박민철은 "이동건과 20년 지기로 그의 이혼담당이었다"고 밝혔다."형이 이혼을 시킨 거냐?"는 김희철의 당돌한 질문에 박민철은 "내가 시킨 건 아니다. 가정생활을 유지하는데 서로 다른 면이 있었다. 이혼을 말린 편이고, 이혼 말린 유일한 사람 아닐까"라고 말했다.한편,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에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의 딸 양육권
'신세계 외손녀' 애니가 어머니 정유경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수의 꿈을 이뤘다.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출연해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이날 멤버 애니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미술사학을 전공 중인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사실 부모님이 가수를 절대 반대하셨다"며 "엄마가 죽어도 안 된다고 할 정도였는데 조건을 걸었다. 아이비리그에 입학하면 가수를 허락하겠다고 했다"고 얘기했다.이어 애니는 "아이비리그 들어가는 걸 보여주면 가수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하셔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고 덧붙였다.애니가 속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빅뱅, 블랙핑크를 프로듀싱 한 테디가 제작한 그룹으로 선공개 곡 'FAMOUS'로 유튜브 급상승곡 1위, 뮤직비디오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팀명은 '장르나 형식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것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편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다. 현재 올데이 프로젝트로 음악 방송과 예능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미운 우리 새끼' 김남주가 남편 김승우의 황금 장미 선물에 불만을 드러냈다.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남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김남주는 단독 예능에서 20년째 살고 있는 대저택을 공개한 이야기와 함께 바퀴벌레, 쥐 등이 출몰하는 현실적 주택살이에 대해 언급했다.김남주는 "남편과 아이들이 바퀴벌레 알레르기가 있다. 김승우가 진짜 겁쟁이라, 바퀴벌레 나오면 두꺼운 책을 던져놓고, 결국 제가 치운다"고 밝혔다."어느 날 김승우가 바퀴벌레로 변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잡아야죠"라고 답한 김남주는 "야구 좋아하니까 글러브랑 공 하나 준비해서 예쁜 케이스에 두겠다. 야구장에 보내는 건 안 된다. 누가 밝으면 어떡하냐"며 애정을 표현했다.김남주는 밸런타인데이 때 김승우가 준 '황금 장미' 선물에 대해 "아들이 여자친구에게 줄 꽃다발을 보고 심술나서 '나는 꽃도 안 주냐'고 했다. 다음날 '시들지 않는 꽃을 사주마'라며 금으로 된 꽃과 꽃병을 주더라"고 자랑했다.그러면서 "순금은 아니고 조금 들은 거다. 20년을 살면서 그렇게 취향을 모르나"라며 황금보다 생화를 원했다고 토로했다.한편, 김남주는 '돌싱' 김승우와 2005년 5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데뷔 31년 만에 SBS 라이프 '안목의 여왕 김남주'로 단독 예능을 시작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소통 중이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미운 우리 새끼' 김남주가 단독 예능 첫 촬영날 김승우를 내쫓은 이유를 밝혔다.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남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김남주는 최근 예능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32년 만에 최초로 20년째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특히 100년 된 프랑스산 분수가 눈길을 끈 가운데 김남주는 "내가 천주교인데, 집이 물이 많으면 좋다는 풍수지리를 어디서 읽고 분수를 구입했다. 우리 집에서 20년 있었으니 이제 120년 된 분수"라고 설명했다."물이 계속 나오는 거냐"는 질문에 김남주는 "아니다. 주기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청소를 해줘야 한다. 흐르는 물이 아니라서 이끼도 끼고, 꽃잎도 떨어지고 그렇다"고 주택의 번거로움을 털어놨다.첫 '단독 예능'에 부담감을 느꼈다는 김남주는 "드라마와 시스템이 너무 다르더라. 떨리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김남주는 "첫 촬영 날 남편 김승우를 집 밖으로 내쫓았다"면서 "촬영하는데 정원에서 계속 보고 있더라. 그러다가 '잠깐만!'하고 들어와서 '괜찮아? 괜찮겠어? 안 떨려?'라고 물었다"고 전했다.내쫓긴 김승우는 다시 집으로 들어와 "마음 편하게, 차분하게 하라"고 원치 않는 응원을 했다고. 김남주는 "나보다 더 걱정하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되더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소속사 대표님이라서 그런 거 아니냐"고 묻자 김남주는 "아니에요. 제가 대표죠"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고(故) 배우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故 전미선은 2019년 6월 29일, 전북 전주시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故 전미선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을 위해 전주에 머무르고 있었다. 연락이 닿지 않자 매니저는 호텔 측의 협조를 받아 객실로 들어갔고, 119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故 전미선은 이미 세상을 떠난 상태였다.소속사 측은 "전미선 배우가 올해 나이 50세로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런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故 전미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인은 KBS2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출연을 앞두고 있었으며, 사망 나흘 전에는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는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나랏말싸미' 측은 엔딩 크레딧 마지막에 "아름다운 배우, 故 전미선 님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자막을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故 전미선은 1986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아역으로 데뷔했고,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89년 KBS 드라마 '토지'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태조 왕건', '야인시대', '인어아가씨',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살인의 추억', '마더', '나랏말싸미' 등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故 전미선은 스크린, 드라마,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강단 있는 연기력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에
'런닝맨' 지예은이 '깡깡 캐릭터'를 본 엄마 반응을 전했다.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미라클 밥모닝' 레이스가 펼쳐졌다.이날 멤버들은 아침 메뉴 빙고판 완성을 위해 시민들의 선택에 따라 아침 식사를 했다.아침만 4끼를 먹게 된 지예은은 지난주 ‘깡깡벤저스 꼴찌 대전' 방송을 본 어머니가 화를 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지예은은 "엄마가 방송 나오고 대노했다"면서 "어제 기분 나쁜 일 있었다"고 털어놨다. 어머니께 받은 메시지에는 "예은아, 상식 책 좀 사서 짬짬이 읽어. XX 팔는 것 같다"고 적혀 있었다."기분 나빠서 읽씹했다"며 속상해하는 지예은에게 송지효는 "어머니께서 캐릭터로 보셔야 하는데"라고 위로했다. 지예은은 "우리 엄마는 왜 모르지?"라며 토로했다.한편, '런닝맨'의 먹짱인 지예은은 바지 지퍼까지 내리고 뱃살 봉인 해제 후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콩나물국밥에 이어 호텔 뷔페까지 해치운 지예은은 삽겹살에 된장찌개, 떡볶이까지 흡입해 놀라게 했다. 신흥 먹보로 급부상 중인 송지효가 "쟤는 못 이기겠다"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탄산음료로 소화시키며 먹는 지예은의 모습에 최다니엘은 "이렇게 먹는데 어떻게 살이 빠지냐"며 궁금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런닝맨' 유재석이 '문화부장관설'을 해명했다.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미라클 밥모닝' 레이스가 펼쳐졌다.이날 멤버들은 유재석이 장차관 고위직 국민추천제 시행 이후 문체부장관으로 국민 추천 받은 일을 언급했다.김종국의 "뉴스 보니까 형 문화부장관 추천됐더라"는 말에 유재석은 "국민 추천을 받은 거"라고 확실히 밝혔다.하지만, 멤버들은 "형 장관이냐, 장관 되는 거냐, 잘 부탁한다"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이렇게 대통령까지 되는 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유재석은 "오해없으시길 바란다.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선거에 나가야 되는 거"라고 해명했다. 이에 지석진은 "네가 왜 아무나냐"며 응원했고, 하하는 "나는 마포구청장 준비해야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유재석이 받은 '국민 추천제'는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고위급 인사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유재석을 비롯해 가수 아이유, 영화감독 봉준호 등이 거론됐다.유재석은 일찍 자고 일어나는 바른 생활 습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침 식사했냐"는 질문에 그는 "아침 식사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얘는 아침에 조기구이 해 먹는다"고 폭로했다.유재석은 "오늘은 닭가슴살에 현미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오후 5시 이후 금식하는 그는 "어제 10시에 잤다. 오늘 컨디션 너무 좋다. 이른 아침 촬영 너무 좋다"고 방방 뛰며 에너지를 자랑했다.한편, '충주 지씨' 지석진, 지예은의 커피차가 멤버들을 반겼다. 지석진은 "커피차 반반했다"며 까마득
배우 권상우가 아들 룩희의 전 과목 A+ 소식에 뿌듯함을 드러냈다.29일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채널에는 "손태영 없이 권상우 혼자 사는 한국 집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권상우는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사는 논현동 집을 공개했다. 다가오는 이탈리아 가족 여행을 앞두고 있다며 권상우는 "우리 가족이 도착하고 내가 1시간 뒤에 도착하고 떠날 때도 마찬가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가장 아쉬운 점에 대해 권상우는 "아들 룩희가 중요한 축구 주전 선발 오디션이 있어서 여행에 함께 하지 못한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전 과목 A+를 받았다"고 아들에 대한 자랑을 숨기지 않았다.그는 "아들을 만나면 더 잘해주고 싶었는데 함께 못해서 아쉽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한편 권상우는 손태영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권상우는 논현동 집에서 홀로 생활 중이고 손태영과 두 자녀는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2008년 나경은과 결혼한 유재석이 '방(송국)캉스' 중 예능신이 도운 '머드팩 마사지'를 원 없이 즐겼다.지난 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게스트 한상진과 함께한 '방(송국)캉스' 편으로 꾸며졌다. MBC에서 카페&라운지, 레스토랑, 인피니티 풀(수영장), 스킨케어 서비스까지 풀코스로 즐기면서 호텔 부럽지 않은 '방(송국)캉스'를 만끽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캐리어를 끌고 MBC에 도착한 멤버들은 체크인 카운터로 둔갑한 안내데스크에서 체크인하고, 웰컴 드링크까지 받자 "생각보다 괜찮네. 호텔 느낌이 나"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유재석은 MBC 아나운서였던 아내 나경은의 전 직장 상사와 어색한 만남을 갖는가 하면, 지나가다가 예능 본부장과 마주치는 등 민망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호텔 세계관에 푹 빠진 멤버들은 MBC 직원들을 '투숙객'으로 부르며 적응해갔다.멤버들은 호텔 스카이라운지 못지않은 '카페&라운지'에서 철도뷰를 감상하며 안마의자를 경험했다. MBC 호텔(?)에서 가장 기대를 모았던 '인피니티 풀'의 정체를 확인한 멤버들은 앙증맞은 크기의 수영장에 살짝 실망했지만, 신나게 물놀이를 시작했다. 그 와중에 이이경은 부담스러운 핫팬츠를 입고 수영장에 들어와 광기의 물장난을 쳤다. 주우재는 "또 3절부터 시작하지!"라고 기겁하며, 폭주한 이이경을 건드리지 않고 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새 투숙객으로 부산에서 올라온 배우 한상진이 합류했고, 물놀이로 배고파진 멤버들은 샤워 가운을 입고 슬리퍼를 신고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점심시간 직원들로 가
개그맨 전유성이 위암 오진부터 사망설까지 겪은 근황을 직접 밝혔다.29일 '조동아리' 채널에는 전유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공개된 영상에서 전유성은 살이 16kg 가까이 빠지면서 건강 이상설이 돌았고, 죽었다는 소문까지 퍼졌다고 밝혔다. 그는 "살 빠졌다고 죽은 줄 알더라"며 황당했던 당시를 유쾌하게 풀어냈다.사망설에 대해 전유성은 "요즘 내가 많이 마르지 않았냐. 틱톡에는 내가 죽었다고도 나오더라"며 "살아 있는 사람을, 이렇게 된 거 조의금을 미리 받을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거 "그럴 거면 선불로 할인도 좀 해주고 내가 죽기 전에 미리 (돈을) 써볼 수도 있지 않냐"며 특유의 블랙 유머를 덧붙였다.또한 전유성은 실제로 건강 문제를 겪었다며 "부정맥 진단을 받고 하루에 1kg씩 몸무게가 줄었다. 근육이 없어지니까 근육통도 사라지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과거 위암 3기 오진을 받았던 경험에 대해서도 전유성은 "20년 전쯤 위암 판정을 받고 주변 정리까지 했다. 알고 보니 오진이었다"며 "차도 팔고 지인에게 주기도 하고 몇 개를 정리했다"고 밝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덱스가 임지연과 이재욱을 향해 "새 식구가 생긴 기분"이라며 애정을 내비친다. 앞서 임지연은 2023년 '더 글로리'에서 함께 출연한 5살 연하 이도현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오늘(29일, 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 12회에서는 덱스와 함께 전라남도 여수의 자랑 돌산갓을 수확하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덱스의 합류로 오 남매가 완성된 가운데 '언니네' 5인방은 알싸한 풍미가 일품인 여수 돌산갓 수확에 나선다. 무려 1,000평의 광활한 갓밭에서 인간 전기톱이 된 덱스를 비롯해 역대급 매출을 위해 땀 흘리는 오 남매의 노동 현장이 공개될 예정. 특히 이재욱은 갓밭 어르신들의 애정을 독차지할 정도로 역대급 활약을 보인다는 전언. 원조 막내 덱스가 현 막내 이재욱을 향해 질투심을 드러낸 사연의 전말도 궁금증을 자아낸다.I(내향인) 성향인 덱스는 시즌2 식구인 임지연, 이재욱 앞에서 "군대 갔다 오니 새 식구가 생겨 있는 기분"이라며 낯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도 잠시, 프로 방송인이자 플러팅 귀재의 귀환을 알리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한다. 특히 덱스의 쉴 틈 없는 오디오에 임지연, 이재욱은 "낯은 가리는데 방송을 너무 잘한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긴다.여수에서의 첫 번째 저녁은 역대급 솥뚜껑삼겹살 파티와 함께 포문을 연다. 한국인의 소울 푸드 삼겹살은 물론, 염정아가 만든 보령산 명이나물 장아찌와 미나리&고사리, 맛도 비주얼도 완벽한 박준면 표 돼지고기 갓김치 찌개까지 역대급 먹부림이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 염정아는 화로 전문가 덱스와 고깃집 알바 경력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시즌5가 29일 일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2021년 첫 선을 보인 ‘심야괴담회’는 시즌1~4를 거듭할수록 더욱 오싹하고 기발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 매시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와 이번 시즌5 역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심야괴담회’ 시즌5 첫 회에는 도깨비 같은 ‘변신의 귀재’ 배우 박혁권이 괴스트로 출연한다.박혁권은 공포영화 ‘장산범’ 부터 스릴러 영화 ‘뒤틀린 집’, 호러 미스터리 드라마 ‘조명가게’ 까지 다양한 공포 스릴러 작품에 출연해 흡입력 있는 연기로 사랑을 받아왔다. 왕성한 작품 활동과는 달리 예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다. 박혁권은 ‘심야괴담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포 프로그램이기에 전격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녹화 현장에서 박혁권은 첫 등장부터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은 서늘함을 선보여 심괴 패널들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막상 토크를 시작하자 연예계 대표 내향인다운 수줍음과 낯가림을 보였는데 점점 심괴의 슈퍼 외향인 김호영에게 동화되어 텐션을 끌어올리는 변화로 웃음을 자아냈다.박혁권은 여러 번 충격 고백을 했다. 심괴 공식 질문인 “귀신이 있다고 믿느냐?”란 김숙의 물음에 “귀신은 안 믿지만, 보고 싶다”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사연 속 심령 스폿을 보고는 “혼자 가보고 싶네요”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주변 동료 중에 귀신을 목격한 사람이 많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 번은 공연 중에 배우가 등장해야 하는데, 안 했다”고 입을 뗀 박혁권은 “빨리
'팽봉팽봉'이 열흘 간의 대 장정을 마쳤다. 앞서 4월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환승연애'로 주목받은 이진주 PD는 "시청률 잘 나오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며 '윤식당' 이후 7년 만에 식당 예능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2000년 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도전하며, 이진주 PD를 믿고 출연을 결심해 첫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지난 28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 최종회에서는 이봉원, 팽현숙, 최양락, 홍석천,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 조미연, 그리고 박재형이 하나가 된 봉식당에서 마지막 온 힘을 쏟아내 일일 총매출 3만 100바트를 초과한 3만 6,820바트를 달성해 최종 미션에 성공한 감격스러운 장면이 그려졌다.두 식당의 일일 최고 매출액을 합한 3만 100바트라는 금액은 봉사장 이봉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는 팽식당 인수합병을 통해 인원 재배치와 메뉴 편입을 진행하며 미션 성공에 의지를 불태웠다. 미션 성공 시 주어지는 상금을 직원들과 N분의 1로 똑같이 나누겠다고 선언해 모두의 의욕을 끌어올렸다.이미 꼬따오 섬의 맛집으로 소문난 봉식당에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봉원은 영업 중간에 떨어져 버린 인기 메뉴 짜장을 간짜장으로 변경하고, 일손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팬트리 사장 박재형을 긴급 스카우트해 숨통을 틔우는 등 '찐' 요식업 사장님다운 포스를 발산했다. 여기에 7일간의 영업으로 경험치를 착실하게 쌓은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는 물론이며, 동료까지 챙기는 센스를 발휘해 무사히 영업을 마쳤다.봉식당의 최종 매출은 3만 6,820바트로 미션 성공 기준점이었던 3만 100바트보다 무려 6,720바트나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