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신정근,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소름 유발'

이은진 2018. 1. 12.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정근이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언터처블'에서 용학수(신정근)는 그림자처럼 장범호(박근형)의 옆에 붙어 행동대장을 하는 인물이다.

기서의 자격지심을 건드리고, 준서를 자극해 그가 장범호의 후계자가 될 수 있도록 속내를 감추며 충실한 그림자 역할을 하는 용학수는 등장하는 씬마다 섬뜩함과 소름을 유발하고 있는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신정근/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배우 신정근이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언터처블’에서 용학수(신정근)는 그림자처럼 장범호(박근형)의 옆에 붙어 행동대장을 하는 인물이다. 장범호를 받들면서 수위를 넘나드는 악행을 펼치는가 하면 장기서(김성균)와 장준서(진구) 사이를 오가며 보는 이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긴장감을 높인다.

기서의 자격지심을 건드리고, 준서를 자극해 그가 장범호의 후계자가 될 수 있도록 속내를 감추며 충실한 그림자 역할을 하는 용학수는 등장하는 씬마다 섬뜩함과 소름을 유발하고 있는 것. 특히 감정이라고는 묻어나지 않는 표정과 무뚝뚝한 말투, 날카로운 눈빛으로 신정근은 ‘용학수’라는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명불허전 신스틸러’ 용학수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고 있는 신정근.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된다.

‘언터처블’은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