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데이식스의 팬미팅에서 참석자 본인 확인 절차가 '갑질'을 연상시킬 정도로 깐깐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를 제외한 나머지 대형 엔터 3사는 이 절차를 상…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무려 4년간 희귀병과 싸운 투병 생활을 고백하며, 가족의 힘으로 다시 달리게 된 기적 같은 사연을 전했다.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마라톤 국가대표 출신 이봉주가 출연해 사연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봉주는 41번 마라톤을 완주한 전설의 러너였지만 어느 날 갑작스럽게 복부 경련과 허리 굽힘 증상이 찾아왔다고. 그는 "모 프로그램 촬영 중, 배가 의지와 상관없이 뛰기 시작했다. 똑바로 눕지도 못하고 허리는 점점 굽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병명을 알지 못한 채 여러 병원을 전전했고, 결국 근육 긴장 이상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 이봉주의 아내는 "목이 조여 음식조차 삼키기 어려웠고 숨 쉬는 것조차 힘들었다. 24시간 내내 잠도 못 자는 지옥 같은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이봉주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 수술에 기대를 걸었는데 오히려 상태가 더 나빠졌다"고 고백했다. 이후 아내의 제안으로 제철 건강한 음식을 먹고 회복을 하게 됐다고.그렇게 조금씩 회복한 이봉주는 2024년 4월, 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100m를 달렸다. 비록 짧은 거리였지만 그의 표현대로 그것은 기적이었다.이봉주는 "30분이라도 내 몸으로 뛰는 게 소원이었다. 그만큼 절박했다"고 털어놨다. 6개월 뒤 그는 3.6km를 달릴 수 있게 되었고, 아내는 "풀 코스 우승했을 때보다 더 감동했다"고 눈물을 보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했던 둘째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23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쥬얼리 이지현이 출연해 싱글맘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빨리 결혼해서 상처받은 걸 보면 죄짓는 느낌도 들지 않냐"며 조심스럽게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이지현은 "공황장애가 왔다. 아들이 장난감을 사달라고 해서 집 앞을 나섰는데, 횡단보도 하나조차 건널 수 없어서 주저앉아 아들 손을 붙잡고 울었다"고 고백했다.이지현은 "그런 시간을 지나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이어 장영란은 "싱글맘으로 열심히 살고 있다. 많은 이들이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했던 아들의 근황을 궁금해한다"고 근황을 물었고, 이지현은 뜻밖의 반전 근황을 전했다.이지현은 "아들이 너무 잘 지낸다. 학교 상담을 가면 선생님들이 '이 아이가 왜 금쪽이에 나갔냐고 물어본다"고 얘기했다.또 이지현은 아들이 친구들을 좋아한다며 집이 키즈카페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장영란이 "둘째가 수학 영재라는 말이 있던데?"고 묻자 이지현은 "정말 남다른 뇌를 가졌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다. 억지로 간섭하면 망가질까 봐 자율에 맡기고 있다"고 털어놨다.또한 둘째 아들의 교육법에 대해 이지현은 "압박을 주면 도망가는 스타일이라서 건드리지 않는다. 다시 한번 집중하면 놀라울 정도로 몰입하는 아이다"고 천재성도 엿보인다고 말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에서 러브라인을 재편할 '초밀착 스킨십'이 발발한다. 23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역대급 설렘'을 유발하는 '랜덤 데이트'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27기 솔로남녀는 사랑신에게 운명을 맡기는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다. 솔로녀들이 각기 다른 컬러의 피크닉 바구니를 고르면, 이와 같은 컬러의 돗자리를 고른 솔로남과 매칭이 되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번 '랜덤 데이트'에는 히든 미션이 숨어 있어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물론 솔로남녀들마저 놀라게 한다. 돗자리 안에 숨어 있는 카드에 '팔베개'부터 '귓속말', '무릎베개', '어깨동무하기' 등 서로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초밀착 스킨십 미션'이 적혀 있는 것. 보기만 해도 심박수가 치솟는 '도파민 만렙' 미션을 확인한 데프콘은 "무조건이다! 설렘 온다!"며 흥분하면서 "뿌이뿌이~"라고 미리 '축하 팡파레'를 터뜨린다.하지만 데프콘의 예측과 달리 '랜덤 데이트'에서는 의외의 반전 상황이 펼쳐진다. 한 솔로녀는 상대방에게 "사실 랜덤 데이트는 다른 분과 하고 싶었다"고 돌직구를 던지는가 하면, 다른 솔로녀는 데이트를 마친 뒤 제작진 앞에서 "음식이 맛있었고 재밌었지만, 호감도 상승은 없었다"며 단호히 선을 긋는 것.물론 '초밀착 스킨십' 데이트로 호감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솔로남녀도 있었다. 한 솔로녀는 심장을 간질이는 랜덤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 끝날 때는 호감이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이게 랜덤
이장우와 뱀뱀이 태국의 ‘외식업계 슈퍼스타’에게 ‘K-집밥’을 대접한다.23일 방송되는 MBN·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 3회에서는 ‘태국 집밥 형제’ 이장우, 뱀뱀이 태국 최고 요식업계 대표 왓차라 부라락(이하 쁠라)과 만나 특별한 집밥 한 끼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이장우는 “식당을 운영하는 현지인 친구가 있다”면서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고 저녁엔 우리가 밥을 대접하자”고 뱀뱀에게 제안한다. 궁금증을 안고 도착한 곳은 깔끔하고 세련된 고급 레스토랑인데, 뱀뱀은 “여긴 태국 사람 다 아는 곳이다”라며 친근해한다. 매장 안에 들어서자 ‘CEO’ 쁠라가 반갑게 두 사람을 맞이한다. 이장우는 “뱀뱀이 연예계 슈퍼스타 친구라면, 쁠라는 사업계의 슈퍼스타”라고 쁠라를 뱀뱀에게 소개한다. 실제로 쁠라는 14개 브랜드, 185개 매장을 운영 중인 태국 외식계 큰손으로, 성시경의 맛집으로 알려진 레스토랑도 그녀의 브랜드여서 놀라움을 더한다. 뱀뱀은 과거 쁠라의 식당에서 인증샷을 올렸다가 직원으로부터 “앞으로 식당을 방문하면 공짜”라는 말을 들었던 인연이 있는데, 이에 쁠라는 “맞다. 언제든 공짜로 대접하겠다”고 ‘프리 패스권’을 공식 인정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쁠라는 두 사람을 위해 요리에 나서고, 이장우와 뱀뱀은 고급 태국 가정식을 맛보며 “여기 음식, 태국에서 먹은 것 중 1등!”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에 보답하고자 두 사람은 쁠라의 집으로 이동해 ‘K-집밥’ 요리에 돌입한다. 이장우는 쁠라가 좋아한다는 갈비찜과 소고기 된장찌개를 메뉴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 목숨을 건 첫 번째 탈출기가 시작한다. '대탈출 : 더 스토리'는 새로운 탈출러들과 함께 차원이 다른 스케일에 촘촘한 세계관, 그리고 스토리를 더해 돌아온 서스펜스 어드벤처. 오늘 공개될 1, 2화에서는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0화에서 문제를 풀고 받은 초대장을 따라 마침내 기묘한 장소에 발을 들이는 장면이 그려진다. 그러던 중 멤버들을 오랫동안 지켜본 듯한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다. 사진, 나이, 출신은 물론 각자의 특이 사항까지 빠짐없이 꽤 정확하게 작성된 자신들의 정보를 확인하며 강한 의구심을 드러낸다고. 이들을 낱낱이 분석한 자료들이 그 자리에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앞으로 여섯 탈출러 앞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6일(수) 공개된 1, 2화 예고편 영상을 통해 의문의 장소에 도착한 탈출러들의 모습이 예고된 상황. 낯선 공간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탈출러들의 눈앞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형체들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추리 욕구를 자극한다. 설상가상 예상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새 슈퍼맨 심형탁이 육아 중 1일 1식 모드를 인증하며 열혈 슈퍼맨의 면모를 드러냈다.23일 방송된 '슈돌' 583회는 '하루하루 더 사랑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새로운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하는 가운데, 심형탁이 뜻밖의 1일 1식으로 슈퍼맨 아빠의 육아 열정을 인증했다. 1978년생인 심형탁은 18살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2023년 결혼했다. 심형탁 부부는 지난 1월 15일 득남했다.처음으로 생후 164일 아들 하루를 혼자 돌보게 된 심형탁은 "하루를 육아하느라 본의 아니게 1일 1식 중이다"라고 털어놓았다. 하루가 평소 낮잠을 20분 정도밖에 자지 않아 밥 먹을 시간도 여의치 않은 것. 이에 심형탁은 자신의 '하루 한 끼' 식사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극한의 '하루 재우기'에 돌입했다.심형탁은 "탱탱볼과 임재범의 '고해'만 있으면 하루를 재울 수 있다"고 자신하며 하루를 앉은 채 안정적으로 탱탱볼 위에 착석했다. 그는 중저음의 보이스를 뽐내며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에 대해 심형탁은 "하루가 '고해'를 들으면 꿀잠을 잔다"고 밝혔다. 잠시 후 심형탁의 말대로 아들 하루는 안정적인 탱탱볼 바운스와 저음 보이스에 눈을 깜빡거리며 서서히 잠에 빠져 들었다.하루가 잠든 사이 심형탁은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였다. 심형탁은 냄비 두 개에 물을 올리고 한 쪽에는 얼큰한 라면을, 한 쪽에서는 짜장라면을 끓였다. 심형탁은 "육아 중 라면은 특식이다. 보통 컵라면으로 때운다"라고 말했다.심형탁은 라면을 끓이면서도 고개
개그우먼 이은지가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촬영 중 힘들었던 일화를 전했다.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Two IFC빌딩에서 EBS, ENA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 송준섭 PD, 안제민 PD가 참석했다.'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추성훈이 세계 극한 직업에 도전하고 땀 흘려 번 밥값만큼 즐기는 현지 밀착 여행 예능이다. 곽튜브(본명 곽준빈)과 이은지는 추성훈을 돕기 위해 각각 총무와 오락 반장 겸 매니저로 분한다.이은지는 "이전에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을 여러 번 했었는데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생존'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느낌이 좀 달랐다. 해외여행 생존기라는 포인트에서 구미가 당겼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추성훈, 곽준빈과 어떻게 가까워졌냐는 질문에는 "뒷담화를 하면서 친해졌다"고 답했다. 이은지는 "아침에 일어나서 유산균, 루테인 등 건강식품을 먹어야 했는데 제작진이 물 한 모금을 안 줬다. 냉정한 제작진들을 보면서 불만이 쌓여가다 보니 결국 다 같이 제작진 뒷담화를 하게 됐다"고 웃어 보였다.이은지는 아저씨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노하우도 전했다. 그는 "아저씨들은 뭘 하든지 조심스러워하는 것 같다. 그럴 때 먼저 다가가서 이것저것 권유하면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지는 "추성훈 씨랑은 그냥 별다른 노력 없이 친해진 것 같다. 오히려 추성훈이 이은지라는 사람에게 스며들었다"라며 "미스터 추~"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오는 26일 오후 7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다 이사를 앞두고 지인들과의 만남을 위해 떠난 국내 여정을 공개하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안선영은 23일 개인 SNS를 통해 "막창 먹고 잤더니 얼굴이 막창이네. 놀랍게도 바로 재우러 밤새 달려 서울 와서 잔 거 안 비밀"이라는 글과 함께 부은 얼굴을 공개했다. 전날 안선영은 대구에 거주 중인 지인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 막창 원정대'를 결성하고 KTX를 타고 남쪽으로 향했다. 그러나 지인과 대화에 집중한 나머지 동대구역 도착 방송을 듣지 못하고 경주역까지 지나친 뒤에야 상황을 파악했다고. 안선영은 "경주역에서 헐레벌떡 내리려는데 친구가 짐까지 들고 먼저 내렸고, 내 눈앞에서 문이 닫혔다. 비상벨을 눌러가며 '저 내려요! 저 여기서 내려요!'라고 외쳐봤지만 기차는 그대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기차는 부산까지 논스톱이었다. 나는 홀로 부산까지 실려갔다"고 덧붙였다.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안선영은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았다. 그는 "고향 오니 반가워서 돌아가는 기차 탈 15분 사이에 역사로 뛰어가 부산 명물 빵과 어묵을 샀다. 씩씩대며 서울행 기차에 탔다"고 전했다. 이후 지인들과 재회해 막창집에서 술자리를 가진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최근 안선영은 자신이 출연한 홈쇼핑 출연료 관련 영상이 재조명되며 관심을 모았다. 당시 한 예능 콘텐츠에서 제작진이 "라이브 홈쇼핑 1회 출연료가 얼마나 되냐"고 물었고 안선영은 "60분 기준 1500만원"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연예인 게스트도 등급이 있는데 많이 받는 사람 이야기다. 나도 많이 받는 축에 들었다. 하루아침
가수 겸 배우 이기찬(46)이 미모의 상대역 송혜교(43)부터 ‘오래된 만남 추구2(이하 '오만추2')’에서 만난 20년 지기 왁스, 개그우먼 신봉선, 배우 강세정, 박은혜와의 얽히고설킨 인연을 밝힌다.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임원희, 이기찬, 이상준, 윤형빈이 출연하는 ‘짠한 형님’ 특집으로 꾸며진다.이기찬은 가수로 1996년 데뷔해 ‘또 한 번 사랑은 가고’, 미인’, ‘감기’, ‘플리즈’ 등 대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까지 섭렵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특히 미국 드라마 ‘센스8’에 출연해 배두나와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할리우드 무대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국내 연애 예능에도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이기찬은 과거 출연했던 ‘행복한 아침’(1997)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혜교를 회상하며 “데뷔작에서 만난 첫 연기 파트너”라고 밝힌다. 이어 “우리 둘 다 고등학생이어서 친해지고 싶었는데 바로 하차하더라”며 짠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 오랜만의 ‘라스’ 출연에 대해 “낯을 많이 가려서 예능이 아직 어렵다”라고 털어놓으며 연예계 생활이 길어도 예능은 여전히 어려운 장르임을 고백한다.연애 리얼리티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2(이하 '오만추2')’에 출연한 이기찬은 왁스, 신봉선, 강세정, 박은혜와 모두 친분이 있는 사이라며 출연진과의 인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20년 지기 왁스, 유튜브 채널을 함께했던 신봉선, 내 뮤직비디오에
지석진이 자신을 향한 적나라한 건강 진단에 발끈한다.23일 방송된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한국인 5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소화불량에 대해 살펴봤다. 또한 ‘소화불량성 비만이 올 사람’이라는 주제로 실제 스타들의 건강랭킹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 검진 동기로 배우 장가현이 함께했다.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출연진은 “소화가 안 되면 짜증이 난다”, “사과 한 쪽에도 소화가 안 된다”며 소화불량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런 와중에 70대 독고영재가 “위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됐던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단언하자 이를 들은 지석진은 “살면서 소화불량이 없을 수가 있냐”며 미덥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인다.소화불량이 만들어내는 비만의 악순환에 대한 강의에서 안형진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부패하는 과정에서 장독소가 만들어지는 것을 비만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소화불량을 막기 위해서는 소화효소가 많아야 하는데, 쓸수록 고갈되기 때문에 소화불량이 반복된다고 설명했다.전문의의 설명을 듣던 이경실은 “내 몸한테 사과하자”라면서 소화효소가 나오는 혀를 내밀고 ‘미안해, 아밀라아제야’라고 외치자며 시범을 보인다. 하지만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지석진은 “대표로 사과 한 걸로 하자”며 발을 뺐다. 한다감 또한 “사과하고 싶은데 저렇게까지는 못 하겠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소화 효소가 고갈되는 이유 중 하나가 ‘나이’라는 전문의의 설명에 한다감은 독고영재를 향해 “이미 효소를 갖다 쓰셨겠는데요?”라
방송인 안선영이 연예인의 홈쇼핑 출연료를 공개했다.22일 안선영은 자신의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 "일반인이 들으면 놀라는 안선영의 홈쇼핑 1시간 출연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이 "라이브 방송 출연료는 얼마 정도냐"고 묻자 안선영은 "지금은 어차피 안 하니까 공개한다"며 "연예인 게스트 등급이 있는데 많이 받는 축에 들어간 거다. 경력이 20년 쌓인 거고"고 운을 뗐다. 이어 안선영은 "홈쇼핑 출연료는 60분 기준에 1500만 원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앞서 안선영은 지난 4일 자신의 채널에서 26년 커리어를 접고 캐나다로 이민을 결심했다고 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안선영은 "모든 걸 접고 캐나다로 떠난다"며 이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아들 바로가 운동을 자기 삶처럼 열심히 하는데 수천 명 중 13명만 선발되는 캐나다 유스 하키팀에 합격했다"고 전했다.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 1 남을 두고 있다. 그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2018년 사업가로 활동하며 홈쇼핑 누적 매출액 1조언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이동건과 2020년 이혼한 조윤희가 '개와 늑대의 시간' 스페셜 MC로 합류한다. 채널A는 지난 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조윤희가 등장하는 채널A 문제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조윤희는 스페셜 MC로서 김성주, 강형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조윤희는 “이상형이 지금 나와계신다”며 강형욱을 향한 팬심을 솔직하게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반려인으로서 VCR 속 상황을 지켜보며 놀라거나 걱정하고, 때로는 깊이 공감하는 모습도 담겼다. 또한 반려견을 대하는 태도가 훈육인지, 혹은 학대인지에 대해 MC들이 고민하는 장면과 갈등을 빚는 두 보호자의 모습이 교차되며 티저 전반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한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고, 문제 행동의 근본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강형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반려 생활 전반을 돌아보게 하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편, ‘개와 늑대의 시간’은 8월 5일(화)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전소미와 함께한 8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전소미는 지난해 뷰티 브랜드를 론칭한 뒤, 하이라이터 팔레트를 4만3천 원에 판매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화보 속 전소미는 마돈나를 연상케 하는 디바 같은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때로는 톰보이처럼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과감한 포즈와 그윽한 눈빛은 디지털 싱글 'EXTRA'에서 보여준 뜨겁고 깊어진 전소미의 현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인터뷰에서 전소미는 새 디지털 싱글 활동에 대한 진솔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EXTRA'는 이전과 조금 다르다. 데뷔 초에는 곡을 내고 무대에 오를 때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세상에 공개된 이상 이제는 제 손을 떠난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곡을 사랑해주고 들어주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려 한다.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했고, 이미 다음 단계도 준비하고 있다. 소중히 준비한 것을 잘 펼치고 다음을 위해 나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뮤지션이자 뷰티 브랜드 '글맆'의 대표로 활동 중인 소감도 밝혔다. 전소미는 "수치적인 성공만이 진짜 성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낭만에만 기대어 살지도 않는다"며 "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멋진 사람들이 멋있다고 말해줄 때 기분이 좋다.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만족스럽게 살아가고 있고, 더 잘 해내고 싶은 욕심도 여전히 있다"고 전했다.전소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아들 정우가 졸면서도 소고기를 흡입하는 먹방 스킬을 발사한다.23일 방송되는 '하루하루 더 사랑해' 편에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한다. 이 가운데, 정우가 졸면서 소고기 먹방까지 마스터해 귀여움을 발산한다.이날 정우는 "맛딨게 구워주세요~"를 외치며 기대감 가득한 모습으로 눈을 반짝인다. 예상보다 고기를 굽는데 시간이 길어지자 정우는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다. 정우는 급기야 불판 앞에서 낮잠 타임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준호의 "이거 진짜 맛있다"는 말에 힘겹게 눈을 뜬 정우는 졸음과 식욕 사이에서 귀여운 사투를 벌인다. 눈을 반만 뜬 채 고기를 오물오물 앙증맞게 먹는 정우의 모습은 귀여움 최고조를 찍으며 보는 이의 광대를 절로 실룩이게 만든다.졸면서 먹기 스킬을 뽐내던 정우를 깨운 것은 바로 부챗살. 정우는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에 눈을 번쩍 뜨고 본격적인 먹방 모드에 돌입한다.또한 정우는 "채끝살 재밌어"라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맛 표현을 선보이며 톱티어 먹깨비 다운 면모를 뽐낸다. 최애 고기로 '새우살'을 콕 집은 정우는 냉장고 앞으로 달려가 "정우가 냉장고에서 새우살을 찾았지요~"라며 단번에 새우살을 집어 들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새우살을 먹을 생각에 신이 나 '뚱땅뚱땅' 몸을 흔들며 불판으로 향해 절로 웃음을 유발한다.무엇보다 정우는 섬세한 미각으로 소고기 부위를 구분해 아빠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서로 다른 부위의 고기를 먹고 한참을 음미하더니 "두 번째 고기가 새우살이야"라고 정답을 외쳐 감탄을 터트린다고.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