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정시 확대를"..학생·학부모 내일 청계광장서 집회

김재현 기자 2018. 1.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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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들이 정부에 대입 정시전형 확대를 요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그러면서 "현재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시를 확대해달라는 주장을 강력히 하고 있다"며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고 그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은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공정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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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종로학원 주최로 열린 2018 대입 정시설명회에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입시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17.12.1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학생·학부모들이 정부에 대입 정시전형 확대를 요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시민단체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국민모임)은 13일 오후 3시30분 서울 청계천 소라광장 입구에서 '공정사회를 위한 정시확대 희망집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집회에는 학생·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위주의 대입 정시모집 비율 확대를 촉구하는 자리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 정시모집 비율은 23.8%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중심으로 평가하는 수시모집 비율은 76.2%다.

국민모임은 "정시는 내신이 좋지 않은 재학생, 대입에 재도전하는 재수생, 학생부가 없는 검정고시생, 늦게 공부를 시작한 만학도들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며 "하지만 비율이 너무 적어 충분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시전형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정시를 확대해달라는 주장을 강력히 하고 있다"며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고 그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은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공정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j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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