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뉴스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한 조세호 '폭소'..'동장군' 변신

입력 2018. 1. 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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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가 뉴스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조세호는 12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했습니다.

박경추 앵커의 소개를 받은 조세호는 "여의도 현장에 나와 있는 기상캐스터 조세호다"라며 천연덕스럽게 인사했습니다.

이날 조세호의 기상캐스터 도전은 MBC '무한도전' 미션의 일환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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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가 뉴스 기상캐스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조세호는 12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했습니다.

이날 조세호는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시청자들에게 날씨를 전했습니다.

박경추 앵커의 소개를 받은 조세호는 "여의도 현장에 나와 있는 기상캐스터 조세호다"라며 천연덕스럽게 인사했습니다.

이어 조세호는 "오늘같이 추운 날 그래도 여러분께 날씨를 전달해드리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걸음에 이곳으로 뛰어나오게 됐는데 오늘 날씨는 굉장히 춥다. 저도 귀가 시렵다"라며 전국의 한파 소식을 전했습니다.

깔끔한 정장에 검은 코트를 입은 조세호는 추위에 볼과 귀가 빨갛게 얼어붙은 채 실감 나게 추위 소식을 전했습니다.

조세호의 활약은 2부에서도 계속 됐습니다.

2부에서 조세호는 동장군 분장을 하고 등장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이어 조세호는 직접 준비한 소품을 꺼내며 "불과 30분 전에 물에 젖은 청바지를 야외에 내놓았는데 이렇게 얼어붙었다"며 추운 날씨 상황을 열정적으로 전했습니다.

특히 이날 조세호는 시민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날씨 소개가 끝날 때쯤 조세호는 "오늘은 외출을 마치고 돌아오는 가족들에게는 조금 더 따뜻하게, 정말 추운 날씨에 고생 많았다고 말 한마디를 건네주신다면 좀 더 따뜻한 밤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고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조세호의 기상캐스터 도전은 MBC '무한도전' 미션의 일환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MBC '뉴스투데이'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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