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곽도원, 청각장애 고백.."꿈 포기하지 마라, 나도 배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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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이 '인생술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청각장애를 고백했다.
12일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서는 영화 '강철비'에서 활약한 배우 곽도원, 박은혜, 안미나가 출연했다.
곽도원은 "그 (축하공연을 해준) 친구들에게 '대한민국에서 꿈꾸면 분명히 이루어진다. 꿈을 포기하지 말아라. 나도 영화배우가 됐다'라고 말해줬다"고 덧붙여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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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이 '인생술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청각장애를 고백했다.
12일 방송한 tvN '인생술집'에서는 영화 ‘강철비’에서 활약한 배우 곽도원, 박은혜, 안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 김희철은 곽도원에 "제주도에 사시는데 촬영할 때마다 (서울로 오느라) 비행기 값이 많이 들지 않냐"고 물었고, 곽도원은 “나는 청각 장애가 있다. 어린 시절 열병을 앓아서 한쪽 귀가 안 들린다”고 답했다.
이에 박은혜는 "선배님과 친해진 게 수상 소감으로 이 이야기를 하셨다. 그게 멋있어 보였다"고 말했고, 곽도원은 "시상식에서 장애인 친구들이 축하 공연을 했다. 그 공연에 울컥했었다. 계속 눈에 밟히더라"고 말했다.
곽도원은 "그 (축하공연을 해준) 친구들에게 '대한민국에서 꿈꾸면 분명히 이루어진다. 꿈을 포기하지 말아라. 나도 영화배우가 됐다'라고 말해줬다"고 덧붙여 감동을 전했다.
곽도원은 질문을 한 김희철에 "그래서 항공비가 50% 할인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솔 인턴기자 sol@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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