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충북 한랭질환자 발생·계량기 동파 등 피해

송근섭 기자 입력 2018. 1. 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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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맹위를 떨친 11일 충북지역에 한랭 질환자 발생·수도계량기 동파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에서 한랭 질환자가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12일에도 오전 8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충북도는 전날부터 '한파 대비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노숙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중점관리,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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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에도 도내 전역 한파경보.. 충주 수안보 영하 23.5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 효자가압장에서 직원이 한파로 동파된 수도 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2018.1.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맹위를 떨친 11일 충북지역에 한랭 질환자 발생·수도계량기 동파 등의 피해가 이어졌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주에서 한랭 질환자가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같은 날 청주시, 충주시, 괴산군, 단양군에서 각 1건씩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접수됐다.

12일에도 오전 8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한파경보가 내려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오전 8시 기준 기온은 충주 수안보 영하 23.5, 청주 상당 영하 23.1도, 음성 영하 22.7도, 괴산 영하 22.6도, 보은 영하 22도, 제천 영하 20.5도, 진천 영하 19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6도에서 영하 4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는 전날부터 ‘한파 대비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노숙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중점관리,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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