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00m '아찔'..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

이재은 기자 2018. 1. 12.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시 소금산에 출렁다리가 개통됐다.

지난 11일 강원 원주시 지정면에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식'이 열렸다.

이날 개통식은 원창묵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출렁다리 통행의 순서로 진행됐다.

출렁다리는 섬강변 소금산(343m)에 위치한 것으로, 다리에 올라 섬강 지류가 굽이쳐 흐르는 모습과 산과 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게 설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강변 소금산(343m)에 100m 높이에 거대한 출렁다리가 개통된 가운데 시민과 등산객들이 다리를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원주시 소금산에 출렁다리가 개통됐다.

지난 11일 강원 원주시 지정면에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식'이 열렸다. 이날 개통식은 원창묵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출렁다리 통행의 순서로 진행됐다.

출렁다리는 섬강변 소금산(343m)에 위치한 것으로, 다리에 올라 섬강 지류가 굽이쳐 흐르는 모습과 산과 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게 설계됐다. 다리는 지상 100m에 위치하며 길이가 무려 200m에 달한다. 성인 1285명이 동시에 건널 수 있다.

출렁다리 옆에는 12.5m 규모의 스카이워크도 설치돼 짜릿함이 더해졌다.

지난 11일 강변 소금산(343m)에 100m 높이에 거대한 출렁다리가 개통된 가운데 시민과 등산객들이 다리를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원 시장은 이날 "앞으로 이곳에 집 라인(zip line)도 설치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상의할 것"이라며 "레일바이크, 뮤지엄산 등과 연계 관광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관광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소금산 출렁다리 이용료는 무료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