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키즈' 강연재,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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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새정치'를 지지하며 정치권에 들어왔던 강연재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공모에 지원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연재 전 부대변인은 자유한국당 서울 강동구갑 지역 당협위원장이 되기 위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고 조강특별위원회 면접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전 부대변인이 조강특위 심사를 거쳐 당협위원장에 임명되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자격으로 강동구 구청장 선거와 구의원 선거를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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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새정치'를 지지하며 정치권에 들어왔던 강연재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공모에 지원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연재 전 부대변인은 자유한국당 서울 강동구갑 지역 당협위원장이 되기 위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고 조강특별위원회 면접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전 부대변인이 조강특위 심사를 거쳐 당협위원장에 임명되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자격으로 강동구 구청장 선거와 구의원 선거를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또 2020년 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강동갑 국회의원에 도전할 확률도 커진다.
강 전 부대변인은 당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일으킨 새정치 바람을 타고 정치권에 입문한 '안철수 키즈'다. 2015년에는 ‘안철수는 왜’라는 책의 공동저자로 나서기도 했으며 안철수 대표가 2016년 1월 국민의당을 창당했을 때 입당해 서울 강동구을 지역 당협위원장을 맡아 20대 총선에 출마한 바 있다. 당시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재영 새누리당 후보에 밀려 3위로 낙선했다.
이후 국민의당 부대변인 등 당직을 맡아 활동하다가 지난해 7월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이 불거진 직후 돌연 탈당했다. 강 전 부대변인은 "국민의당이 제3의 중도의 길을 가는 정당도 아니고, 전국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없다고 판단했다"고 탈당의 변을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오는 19일 강동갑 지역을 비롯해 74개 지역 당협위원장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은 기자 tai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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