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강 한파' 절정..서울 아침 체감온도 영하 20도
KBS 2018. 1. 12. 06:32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느껴집니다.
잠시 서있기도 힘이 들 정도인데요.
어제보다 기온이 더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기온은 영하 15도 정도까지 떨어졌고요.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30도 가까이 크게 떨어습니다.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만큼 노약자분들은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일부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 제주 산간은 5~15cm, 호남서해안과 제주도는 1~5cm의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중부지방의 현재 기온은 어제 이 시각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낮습니다.
남부지방의 현재 기온도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가량 낮아 모두 영하권에 들었습니다.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1~2도 높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어제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동해먼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전해상, 서해남부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 한낮 기온이 영상권에 드는 등, 한파가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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