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방송화면 캡처 |
드라마 '이판사판'에서 박은빈이 순환 근무지로 연우진이 있는 곳을 선택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는 2년 뒤 순환 근무지를 결정하는 이정주(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2년의 시간이 흐른 뒤 광주지법에서 사의현(연우진 분)과 이정주가 만났다. 첫 재판을 앞두고 두 사람은 이혼 소송을 하는 노년의 부부의 입장을 각각 대변하며 티격태격했다.
하지만 법복을 입으려는 순간 사의현은 이정주에게 "고마워요. 내 말 들어줘서"라고 말했고 이정주는 말없이 미소를 지었다.
사의현은 근무지를 정할 시기가 된 이정주에게 "나 있는 데로 와요"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이정주는 1순위, 2순위, 3순위 모두 장흥 지원으로 적었다.
결국 이정주는 사의현의 근무지로 배정됐고 두 사람은 옆집에서 함께 생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