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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테토남' 덱스, '에겐남' 된다…'유령의 집' 주인공

덱스(김진영)가 영화 '유령의 집'의 주인공이 됐다. 이 영화는 일본의 유명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단편 소설이 원작이다. '테토남'의 정석 덱스는 이번 영화에선 '에겐남'의 매…

[단독] '테토남' 덱스, '에겐남' 된다…'유령의 집'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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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기 영수, 뒤늦게 정숙에 고백 감행했지만…"미친 놈" 자책만 남았다('나는솔로')

    27기 영수, 뒤늦게 정숙에 고백 감행했지만…"미친 놈" 자책만 남았다('나는솔로')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 영수가 '정친자'(정숙에 미친 남자) 면모를 드러낸다.13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수가 정숙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절절하면서도 낭만적인 고백을 감행하는 현장이 펼쳐진다.그동안 '서울남' 영수는 '장거리'에 대한 부담 때문에 '포항녀' 정숙에 대한 관심과 호감을 애써 외면했던 상황. 그러나 '솔로나라 27번지'의 시간이 흘러갈수록 더욱 커져가는 정숙을 향한 마음을 깨닫게 돼, '지각 직진'에 나선다.4일 차 밤, 정숙을 불러낸 영수는 "원래 내가 널 첫인상 선택했잖아. 난 원래 첫인상이 안 변하는 사람이거든"이라고 마음을 표현한다. 이어 그는 "네가 걸어 들어오는 모습, 바람에 머리카락과 치맛자락이 흔들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그때 반했던 것 같다"라고 로맨틱하게 말한다.또한 영수는 "너한테 뭔가를 하면(대시하면) 마음이 너무 쏠려서 다른 사람을 알아볼 기회가 없어질까 봐, 너랑 아예 대화할 기회를 안 만들었다"라고 애써 정숙을 피했던 속내까지 고백한다. 그러면서 그는 "어쩌다 너와 대화를 잠깐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너무 좋았다"며 직진 의사를 밝힌다. 늘 툭툭대던 영수의 180도 달라진 스윗한 면모에 정숙은 고마워하면서도 "지금은 좀 늦지 않았나 싶다. 둘만 있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엮여 있으니까"라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영수는 고개를 숙이며 한숨을 내쉬고, 뒤이어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그는 "저 미친 놈 아니냐. 처음부터 (정숙이에게) 잘하든가"라고 자책 모드에 빠진다. 제

  • 이영자, '5세 연하' 축구선수와 ♥핑크빛 있었다…"키 크고 눈 작은 사람 좋아" ('남겨서 뭐하게')

    이영자, '5세 연하' 축구선수와 ♥핑크빛 있었다…"키 크고 눈 작은 사람 좋아" ('남겨서 뭐하게')

    개그맨 이영자와 전 축구선수 겸 축구감독 최용수가 과거 핑크빛 기류가 있었다고 밝힌다.13일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특집으로 최용수, 이근호, 김영광, 설기현, 송종국과 함께 미식 투어를 떠난다.1998년 프랑스 월드컵 레전드, '그라운드의 독수리' 최용수는 MC 영자 & 세리에 대한 팬심으로 '남겨서 뭐하게'의 문을 먼저 두드렸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레전드인 '영원한 태양의 아들' 이근호는 멋진 등장과 함께 현란한 발기술을 선보이다 삐끗하는 모습을 보이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K리그 레전드 골키퍼인 '무실점의 사나이' 김영광은 MC 세리와의 승부차기에서 또 다른 국가대표인 MC 세리의 파워 넘치는 킥에 날아오는 공을 한 끗 차이로 막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탈리아전 동점골의 주인공 설기현은 동료 선수들이 인정하는 대표팀에서 손꼽히는 먹성이 돋보이는 국대급 먹방과 함께 예능 초보의 예능 적응기를 선보인다. 또 다른 2002 월드컵의 주역, 히딩크의 황태자 송종국은 최용수 감독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먼저 MC 세리가 '우리는 아직 배고프다'라는 제목으로 준비한 첫 번째 코스에서는 특별한 오리 보양식을 찾는다. 오리 다리뼈를 진하게 우린 걸쭉한 육수에 유황과 오메가 3를 먹여 기른 생오리고기를 볶은 오리볶음탕을 맛본 최용수는 오리인지 소고기인지 구분이 안 되는 맛이라며 찬사를 내뱉는다. 한편, 곁들여 나온 호두 콩국수 국물로 MC 영자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거품 키스신의 길라임을 재현하고, 이에 옆자리

  • 시청률 1%대 위기인데…이보영, 13년 만에 MBC 복귀 "살 떨리는 순간 선사할 것" ('메리킬즈')

    시청률 1%대 위기인데…이보영, 13년 만에 MBC 복귀 "살 떨리는 순간 선사할 것" ('메리킬즈')

    13년 만에 MBC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보영이 3·4회 시청률에서 1%대를 기록한 가운데, 5회부터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MBC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의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다. '메리 킬즈 피플' 지난 방송에서는 우소정(이보영 분)이 마약상 구광철(백현진 분)의 폭탄 테러 예고에 마약 중개상 김시현(오의식 분)에게 가위를 쥐여주며 인질이 되는 것을 자처한 후 구광철의 차에 납치되는 '자기희생 엔딩'이 그려져 극강의 파란을 선사했다.오는 16일(토) 밤 10시에 방송될 5회에서는 이보영과 백현진이 피범벅인 채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극한 혈전' 순간이 담긴다. 극 중 우소정이 다리 위 한가운데서 구광철로부터 서슬 퍼런 협박을 받는 장면. 얼굴과 의사 가운이 피로 붉게 물든 우소정은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집요하게 쫓아온 구광철에 의해 붙잡힌다.우소정은 바닥에 쓰러진 채 두려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구광철을 매섭게 쳐다보는 반면, 구광철은 의기양양한 큰 목소리로 독설을 쏟아낸다. 차를 타고 내달리는 고강도 액션부터 심장 떨리는 서스펜스까지 모두 녹아있는 우소정과 구광철의 핏빛 대치 장면의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이 치솟는다.이보영과 백현진은 '필사의 혈전' 장면을 통해 심장을 조이는 역대급 공포를 고스란히 전했다. 이보영은 긴장감과 두려움으로 필사의 탈출을 벌이면서 바닥에 뒹구는 우소정의 절체절명 위기를 온몸 던진 투혼으로 완성했다. 백현진은 서슬 퍼런 광기를 분출하는 눈빛과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험한 말들 속 최강 빌런 마약상의

  • '55세' 강호동, 결국 불안 호소했다…폐쇄감에 두려움 느껴, "무너지는 거 아냐" ('대탈출')

    '55세' 강호동, 결국 불안 호소했다…폐쇄감에 두려움 느껴, "무너지는 거 아냐" ('대탈출')

    ‘대탈출 : 더 스토리’ 멤버들이 저주받은 광산에 발을 들인다. 13일 오후 8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 7, 8화에서는 정체불명의 광산 안 깊숙이 숨어버린 악마의 흔적을 감지한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공포의 구렁텅이에 빠져든다.이날 금척을 찾아 네 번째 여정에 나선 멤버들은 미지의 공간에 발을 들이자마자 깊은 어둠과 폐쇄감을 느끼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는다. 자신들이 발을 들인 곳이 탄광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순간 벽 곳곳에 새겨진 ‘저주받은 광산’, ‘악마가 지켜본다’라는 불길한 문구가 탈출러들의 눈앞에 펼쳐지며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짙게 내려앉은 어둠과 음산한 글귀들이 두려움을 자극하는 가운데 기괴한 울음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오고 상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광경이 이어지며 탈출러들의 공포를 자극한다. 설상가상 공간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강호동은 “무너지는 거 아니가?”라며 불안감을 호소한다고. 과연 불길한 기운으로 잠식된 광산에서 탈출러들이 맞닥뜨릴 이야기는 무엇일지, 비밀로 뒤덮인 그곳에서 금척을 손에 쥐고 무사히 지상으로 올라올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이번 에피소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가수 존박이 함께하는 '같이 볼래?'로 즐길 수 있다. '같이 볼래?'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함께 시청하며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는 티빙의 인터랙티브 시청 서비스다. 이번 라이브에서 궤도는 특유의 치밀한 관찰력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존박은 위트 넘치는 입담과 여유로운 리액션으로 대탈출의 맛

  • '43세' 이진욱, 또 일냈다…넷플릭스 1위 이어 화제성도 1위 '쾌거' ('에스콰이어')

    '43세' 이진욱, 또 일냈다…넷플릭스 1위 이어 화제성도 1위 '쾌거' ('에스콰이어')

    이진욱, 정채연 주연의 드라마 '에스콰이어'의 반응이 뜨겁다.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이 시청률부터 넷플릭스 순위와 화제성 순위까지 상승가도를 달리며 자타공인 대세 드라마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0일(일) 방송된 4회 시청률은 수도권 9%, 전국 8.3%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 2일(토) 첫 방송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수치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미니시리즈 1위를 석권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에서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2025.08.13.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순위에서도 비영어 TV 쇼 부문 2위에 올랐으며 약 460만 수(누적 시청 시간을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로 무려 51개국에서 TOP 10을 차지했다.(2025.08.04.~2025.08.10. 집계 기준) 여기에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12일(화) 발표한 8월 1주차 화제성 순위에서는 TV 드라마 부문 1위, TV-OTT 드라마 부문 2위, TV-OTT 통합 3위에 등극했다. 이진욱(윤석훈 역)과 정채연(강효민 역)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콰이어’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과 여운을 주는 스토리,&n

  • 이장우, 결혼 3개월 앞두고 턱선 실종…♥조혜원도 놀랄 후덕해진 모습

    이장우, 결혼 3개월 앞두고 턱선 실종…♥조혜원도 놀랄 후덕해진 모습

    배우 이장우가 조혜원과의 11월 결혼을 앞두고도 통통한 모습을 보였다.최근 이장우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MBC <시골마을 이장우2> 강화도에서 나랑 보물찾기 할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장우는 강화도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시골마을 이장우'는 이장우가 시골 마을에 녹아들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조용했던 공간을 웃음과 이야기로 채우고, 지역 재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장우는 전북 김제를 배경으로 한 해 동안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버려진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킨 바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던 '시골마을 이장우'가 이번에는 강화도 지역 활성화를 위해 떠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공식] '51세 미혼' 김서형, 깜짝 소식 알렸다…'죽음의 여정' 내레이터 발탁

    [공식] '51세 미혼' 김서형, 깜짝 소식 알렸다…'죽음의 여정' 내레이터 발탁

    배우 김서형이 다큐멘터리 ‘월드 1945’의 나레이션을 맡는다. KBS 1TV 특별기획 3부작 다큐멘터리 ‘월드 1945(기획 손종호, 책임프로듀서 이기연, 프로듀서 김종석, 연출 정범수 박남용 김도원 김상범)’의 2부 ‘죽음의 여정, 핵’에서는 종전의 끝자락에서 냉전의 문을 연 결정적 순간을 추적한다. 2부 ‘죽음의 여정, 핵’ 예고편은 “그건 수만 명 종말의 시작이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시작된다. 이어 제2차 세계대전 도중 미국이 주도하고 영국, 캐나다가 공동으로 참여했던 핵폭탄 개발 프로그램인 ‘맨해튼 프로젝트’의 주역들이 등장했다. 해리 S. 트루먼 미국 대통령과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등의 낯익은 역사 속 인물들이 비춰졌고, 미국 최초이자 인류 역사상 최초의 핵실험 1945년 ‘트리니티 실험’에서 핵 폭탄 시험 발사를 준비하는 모습도 담겼다.크리스토퍼 놀런의 영화 ‘오펜하이머’는 전쟁을 끝내기 위한 무기가 어떻게 인간을 파괴하는지 묻는 영화로, 핵 개발자의 고뇌에 집중했다. 그러나 ‘월드 1945’는 한발 더 나아가 전쟁을 결정지은 단 하나의 버튼이자 동시에 절대무기의 시대를 연 ‘핵’을 통해 세계 패권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본다. 특히 이번 ‘월드 1945’에서는 최초의 핵 실전 투입을 둘러싼 20일 간의 비화(秘話)가 다뤄질 것이 예고됐다.KBS 특별기획 ‘월드 1945 2부 죽음의 여정, 핵’은 17일 밤 9시 30분 K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임윤아, 한밤중 한강에 진짜 뛰어들었다…"과장되고 큼직, 이런 경험 처음"('악마가') [TEN인터뷰]

    임윤아, 한밤중 한강에 진짜 뛰어들었다…"과장되고 큼직, 이런 경험 처음"('악마가') [TEN인터뷰]

    "코믹스런 표정을 지을 때 조금 쑥스럽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슛이 돌아가니 자유롭게 풀어졌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도 제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었나 싶어요. 너무 심했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하하. 선지에 푹 빠져서 연기한 것 같아요."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악마와 천사의 얼굴을 오가는 선지 역을 연기한 임윤아는 이같이 말하며 미소 지었다. 이 작품은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미디. 임윤아는 낮에는 평범하게 빵집을 운영하지만 조상 대대로 이어진 저주로 인해 새벽에는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를 연기했다."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 동화 같은 느낌이 기분 좋게 다가왔어요. 또 이렇게까지 과장되고 큼직큼직하게 표현하고 에너지가 큰 캐릭터는 처음 경험해봐요. 어떻게 봐주실까 궁금해요."극 중 선지는 프랑스 유학을 꿈꾸는 평범한 파티셰 캐릭터가 밤이 되면 무시무시한 악마로 깨어난다는 설정. 임윤아는 낮선지, 밤선지의 비주얼부터 완전히 다르게 했다. 낮에는 긴 생머리에 단정한 옷차림으로 청순한 스타일을 보여주지만, 밤에는 보글보글 쑥대머리와 강렬한 비비드 계열의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낮엔 청순하고 맑은 분위기, 밤엔 과장되고 강렬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실제로 낮선지, 밤선지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 성향이냐는 물음에 "둘 다 저한테 있다"면서도 "다만 밤선지처럼 저는 표정을 그렇게까지 흉하게 쓰진 않는다"며 웃었다."낮선지가 파스텔 톤이라면 밤선지는 비비드 컬러예요. 좀 더 원색 계열이죠. 더 선명하

  • 정지선, 中 짝퉁 '흑백요리사'에 분노했다…예능 도둑질, 이 정도면 습관 [TEN스타필드]

    정지선, 中 짝퉁 '흑백요리사'에 분노했다…예능 도둑질, 이 정도면 습관 [TEN스타필드]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중국이 한국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판권 없이 표절해 방영한 가운데, 정지선 셰프가 "너무 똑같다"며 분노했다. 이번 사태로 중국의 '한국 예능 베끼기 관행'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지만, 현실적으로 즉각적인 대응은 어려운 상황이다.지난 6일 정지선은 자신의 유튜브에 '중국판 흑백요리사? 제가 나온다길래 봤습니다 (with 철가방 요리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정지선은 "아니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똑같다. 파오차이가 아니라 김치"라며 불쾌해했다.정지선이 본 예능은 중국 OTT 플랫폼 텐센트비디오의 '一饭封神(이판펑션·한 끼로 신이 되는 법)'(이하 '이판펑션')이다. 지난달 17일 방영을 시작한 '이판펑션'은 16명의 유명 셰프가 84명의 스트리트 요리 고수들과 맞붙는 경연 프로그램이다.'이판펑션'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와 포맷이 상당히 비슷하다. 유명 셰프들이 위에서 참가자들의 요리 과정을 내려다보는 연출, 정지선 셰프의 빠스 요리를 그대로 따라 한 참가자, 검은색과 흰색 옷을 입은 출연자들까지 주요 연출 요소가 거의 같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그냥 그대로 베낀 거 아니냐", "한국 거랑 뭐가 다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중국이 한국의 예능을 표절한 사례는 이번만이 아니다. 2021년에는 중국 스트리밍 서비스 유큐(Youku) 예능 '오징어의 승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표절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의 포스터에 '오징어게

  • '데뷔 18년' 임윤아 "물음표→느낌표의 과정…채찍질 많이 해"[인터뷰③]

    '데뷔 18년' 임윤아 "물음표→느낌표의 과정…채찍질 많이 해"[인터뷰③]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연기자로서 열의를 드러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인공 임윤아를 만났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미디. 임윤아는 낮에는 평범하게 빵집을 운영하지만 조상 대대로 이어진 저주로 인해 새벽에는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 역을 맡았다.임윤아는 데뷔 18주년을 맞은 자신을 돌아봤다. 그는 "물음표로 시작해서 느낌표로 끝나는 과정을 걸어가고 있는 것 같다. 눈앞에 주어진 걸 잘 해내겠다는 마음이 크다. 내가 잘 표현해낼 수 있을지, 매 작품 어떤 모습으로 임해야 할지 생각이 많은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충분히 고민하고 '느낌표'에 다다랐을 때 움직인다. 최선을 다하고 끝나면 후회하거나 미련을 갖지 않는 편이다. 스스로에게는 아쉬움 없이 잘 걸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그건 내가 또 해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스스로에게 채찍질도 많이 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연기자로서 임윤아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나 왈가닥 캐릭터의 모습으로 더 익숙하다. 그는 "코믹 요소가 가미된 작품들을 많이 하다 보니 한계가 생기진 않을까 싶기도 하다. 저 역시 새로운 걸 해보고 싶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 있다면 하고 싶다. 어두운 것도 악한 것도 좋다. 반전이 있는 것도 좋다. 제게서 떠올리지 못했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작품도 해보고 싶다"고

  • 이용식, 73살에 댄스 그룹 결성했다…지드래곤 오마주('수밤')

    이용식, 73살에 댄스 그룹 결성했다…지드래곤 오마주('수밤')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장인 이용식과 사위 원혁이 댄스 그룹을 결성해 유쾌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17회는 '슈퍼맨' 특집으로 펼쳐진다. 이용식-원혁부터 김승현, 김용필, 이생노-박경덕이 'TV CHOSUN의 슈퍼맨즈'로 등장하고, 이에 맞서 '미스트롯3' 8공주가 '조선의 딸들'로 뭉쳐 쟁쟁한 대결을 예고한다.73세 장인 이용식과 37세 사위 원혁은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으로 무대에 올라, 장인과 사위의 저력을 보여준다. 원혁은 "가요계엔 지드래곤이 있다면, 트롯계엔 뽀드래곤(?)이 있다"며 이용식의 퍼포먼스에 기대감을 더한다. 실제 이용식은 의상부터 안무까지 지드래곤을 연상케 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이에 맞서 '국보급 음색' 정서주가 김혜연의 '최고다 당신'을 불러 현장 분위기가 더욱 달아오른다. 특히 그녀가 평소와 달리 비교적 빠른 템포의 곡을 선곡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사랑스러운 미소를 띠며 고유의 맑은 음색으로 신나는 리듬을 완벽히 소화해 내 모두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안성훈은 김혜연의 '토요일 밤에'를 통해 '춤추면 이긴다'는 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분위기 있는 조명으로 무대가 시작되며, 파격적인 겨드랑이(?)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이목을 끈다. 전원이 기립해 함께 즐긴 그의 무대를 본 이용식은 "(성훈 씨가) 오디션 보기도 전, 무명 시절에 만났을 당시 최고의 가수가 될 거라고 예견했다"며 안성훈과의 뜻밖의 일화를 꺼낸다.배아현은 세상의 모든 부모님을 응원하고자 금잔디의 '당신은

  • 임윤아, 조정석 흥행 기운 받나…"올여름엔 나란히 각자, 의미 있어"('악마가') [인터뷰②]

    임윤아, 조정석 흥행 기운 받나…"올여름엔 나란히 각자, 의미 있어"('악마가') [인터뷰②]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가 '좀비딸' 조정석의 흥행 기운을 이어받고 싶다고 이야기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인공 임윤아를 만났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미디. 임윤아는 낮에는 평범하게 빵집을 운영하지만 조상 대대로 이어진 저주로 인해 새벽에는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 역을 맡았다.임윤아는 "같이 촬영할 때 스태프들도 잘 챙기고 친근하게 다가가더라. 덕분에 분위기가 더 좋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길구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연기적으로 고민도 연구도 많이 하더라. 집중력도 좋은 배우 같았다"고 칭찬했다.임윤아의 '엑시트'(2019, 942만명) 상대역이었던 조정석은 '좀비딸'의 흥행을 이끌고 있는 상황. 지난달 개봉한 '좀비딸'은 이달 13일까지 누적 355만명을 넘겼다. 개봉 첫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올해 최단 300만 돌파 등 기록을 쓰고 있다.임윤아는 "정석 오빠가 많은 분이 극장에 오게 하는 힘을 보여준 것 같다. 감사하기도 하다. 6년 전 여름 한 작품으로 만났던 정석 오빠와 올 여름에는 각자의 작품으로 나란히 같이 인사하게 돼서 의미 있다. 오빠가 먼저 개봉한 '좀비딸'로 극장을 잘 이끌어주는 것 같다. 그 힘에 저도 잘 따라가면 좋겠다. '좀비딸'을 재밌게 본 분들이 극장에 오셔서 '악마가 이사왔다'도 관람해주시면 좋겠다"고 바랐다.김지원 텐아

  • 임윤아, 밤낮 너무 다른 얼굴…"낮엔 파스텔, 밤엔 비비드"('악마가') [인터뷰①]

    임윤아, 밤낮 너무 다른 얼굴…"낮엔 파스텔, 밤엔 비비드"('악마가') [인터뷰①]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가 천사와 악마를 오가는 선지 캐릭터로 1인 2역에 가까운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인공 임윤아를 만났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담은 코미디. 임윤아는 낮에는 평범하게 빵집을 운영하지만 조상 대대로 이어진 저주로 인해 새벽에는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 역을 맡았다.임윤아는 "낮선지가 파스텔 톤이라면 밤선지는 비비드 컬러다. 좀 더 원색 계열이다. 더 선명하고 확실해서 거침없이 표현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다. 표현의 폭은 밤선지 쪽이 더 자유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밤선지는 외적으로도 화려하게 꾸몄다"라며 "선지네 집안 사람들의 몸 안에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트렌드를 봤겠나. 여러 트렌드를 섞어 착용하다 보니 언밸런스한 느낌도 준다"라고 전했다. 또한 "단순히 악마로서 낮선지와 대비되게 착용한 것뿐만 아니라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신경 써서 만든 스타일링이었다. 재밌게 준비했다"고 했다.실제로 낮선지, 밤선지 중 어느 쪽에 더 가까운 성향이냐는 물음에 "둘 다 저한테 있다"고 답했다. 이어 "어떤 캐릭터든 제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에 그런 캐릭터에 끌리기도 하고 선택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낮선지 모습도 있고 밤선지 모습도 제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밤선지처럼 저는 표정을 그렇게까지 흉하게 쓰진 않는다"며 웃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44세 미혼' 조인성, 기쁜 소식 전했다…류승완→이창동 거장 감독과 뜻깊은 도전

    '44세 미혼' 조인성, 기쁜 소식 전했다…류승완→이창동 거장 감독과 뜻깊은 도전

    1981년생 배우 조인성이 작품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작품들로 의미 있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조인성은 영화, 드라마, 시리즈, 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영화 '비열한 거리', '더 킹', '안시성', '모가디슈', '밀수' 등을 통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았고, 디즈니+ 시리즈 '무빙'으로 액션과 멜로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예능 '어쩌다 사장' 시리즈를 통해서는 친근하고 유쾌한 면모를 보여주며, 인간적인 매력으로 대중과 소통해왔다.그런 조인성이 작품성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연기 활동으로 다시 한번 대중과 만날 준비하고 있다. 먼저 조인성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인 영화 '휴민트'로 스크린에 컴백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조인성은 극 중 한국 국정원 조과장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와 치밀한 연기력으로 숨 막히는 첩보전을 이끈다.무엇보다 조인성은 '모가디슈', '밀수'에 이어 세 번째로 류승완 감독과 호흡을 맞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류승완 감독과의 오랜 인연에서 비롯된 탄탄한 신뢰와 완벽한 호흡으로, 다시 한번 흥행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휴민트'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현재 개봉 준비 중이다.조인성은 2026년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호프'로 관객과 만난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

  • 씨스타 해체 후 소유와 불화설 일더니…효린, 놀라운 근황 밝혀졌다 ('보이즈플래닛')

    씨스타 해체 후 소유와 불화설 일더니…효린, 놀라운 근황 밝혀졌다 ('보이즈플래닛')

    가수 효린이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 중이다. 앞서 소유는 효린이가 밴에서 소유를 쳤다는 소문에 대해 "나랑 효린 언니는 그런 얘기가 나올만하다. 불씨를 줬을 수도 있다. 나랑 효린 언니가 장난이 너무 심하다"고 불화설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효린은 지난 7월 17일 첫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 K&C 공동 마스터로 출연해 참가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애정 어린 피드백으로 참가자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며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효린은 이번 시즌 모두가 인정하는 보컬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했다. 효린은 카리스마 넘치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참가자들의 실력을 예리하게 평가하고, 따뜻한 심사평을 건네는 맞춤형 디렉팅으로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또한 효린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며 솔직한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표정 변화와 뜨거운 환호성을 보내는 등 풍부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효린은 그룹, 솔로, 앨범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아티스트답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를 건네며 참가자들의 숨겨진 잠재력을 끌어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한편, 효린은 지난달 1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YOU AND I’(유 앤 아이)를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