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유(14U), 日 반응 심상찮다..팬 성원에 '추가공연' 확정

원포유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14인조 보이그룹 원포유(14U)가 일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신년맞이 추가 공연에 나선다.

원포유의 소속사 백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일본 크리스마스 공연에서 팬들의 좋은 반응 덕분에 일본 공연 측에서 추가 공연 요청이 왔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해부터 원포유에게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추가 공연을 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원포유는 지난해 12월 공연했던 일본 도쿄 신주쿠 구의 'K-stage O!'에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추가 공연을 펼친다. 새해 첫 공연이라는 의미가 담긴 만큼 팬들이 기다린 2집 티저가 현장에서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에서 정식 데뷔 전인 원포유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공연을 단시간에 매진시키는 등 현지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메이크 스타에서 960% 초과 달성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원포유는 지난해 7월 데뷔 앨범 'VVV'와 동명인 타이틀곡 'VVV'로 등장한 14인조 초대형 보이그룹이다. 일본에서는 평균 신장 180cm의 카리스마 넘치는 X팀, 평균 연령 10대인 귀여운 L팀으로 나눠져 다양한 퍼포먼스로 일본 팬들을 만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백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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