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2018 아육대' 측 "엑소부터 워너원까지 볼링 종목서 승부"

엑소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설특집 2018 아육대' 엑소, 하이라이트, 워너원 등이 볼링 대결에 나선다.

MBC는 11일 "'설특집 2018 아육대'에서 사상 최초로 볼링 경기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볼링 종목은 추후 비공개 녹화로 별도 진행되며 현재 라인업을 확정짓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특집 2018 아육대'에서 볼링 경기는 남녀 따로 진행될 예정. 남자 부문에 출전하는 팀은 엑소, 하이라이트, 워너원, 세븐틴,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스누퍼, 크나큰 등 총 여덟 개의 그룹으로 볼링 마니아로 알려진 엑소, 하이라이트 등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워너원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볼링 경기 여자 부문에 출전하는 팀은 에이핑크, 레드벨벳, 여자친구, 러블리즈, 나인뮤지스, 마마무, 위키미키, 라붐 등이다. '설특집 2018 아육대' 제작진은 "신설 종목의 첫 우승자가 누가 될지가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며 "아이돌 스타들의 뛰어난 볼링 실력과 불꽃 튀는 승부욕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설특집 2018 아이돌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는 오는 15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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