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300억 대작 한국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출연 물망

한현정 2018. 1. 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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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로 세계저그로 얼굴을 알린 한국계 미국인 배우 이기홍(32)이 300억 규모 국내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측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기홍은 '프로메테우스' 제작진의 출연 제의를 받고 출연여부를 논의 중인 것이다.

두터운 국내 팬층을 보유하고 있지만 한 번도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없는 터라 그의 출연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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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메이즈 러너’로 세계저그로 얼굴을 알린 한국계 미국인 배우 이기홍(32)이 300억 규모 국내 드라마 ‘프로메테우스’ 측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기홍은 ‘프로메테우스’ 제작진의 출연 제의를 받고 출연여부를 논의 중인 것이다.

두터운 국내 팬층을 보유하고 있지만 한 번도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없는 터라 그의 출연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현재 이기홍은 절친한 동료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브로디 생스터 등 ‘메이즈 러너’ 주연배우들과 함께 내한한 상태다.

그는 영화 홍보차 내한해 국내 언론 및 한국 팬들과 만난 가운데 이날 오전 서울 여의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 두 번째로 방문했는데 정말 반갑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메이즈러너’에는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의 관심사가 캐릭터에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 원작 소설을 영화로 잘 만들었기 때문에, 소설을 사랑하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영화를 즐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개인적으로 커다란 성장을 가져다준 작품이다. 시리즈가 끝난 게 아쉽지만 뿌듯하고 자긍심을 느낀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메이즈 러너 : 데스 큐어’는 세 번째 시리즈로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미로 밖의 세상과 거대한 미로의 중심에 있는 ‘최후의 도시’까지 다루며 더욱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인다. 오는 17일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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