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코스닥 활성화방안 발표에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개사 가운데 17개사가 상승 중이다. 코스피·코스닥 신통합지수인 KRX300 편입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전날보다 7.25%(7900원) 오른 11만6900원에 거래되며 20개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메디톡스 (170,300원 ▼900 -0.53%)와 에이치엘비 (51,200원 ▼2,300 -4.30%)는 각각 4.06%, 4.79% 오른 49만원, 4만9250원에 거래 중이다. 제넥신 (4,885원 ▼155 -3.08%)도 4.30% 오른 8만원을 기록 중이다. 펄어비스 (41,350원 ▼1,200 -2.82%)와 바이로메드 (2,815원 ▼80 -2.76%), 휴젤 (362,000원 ▼6,500 -1.76%), 포스코켐텍 (125,700원 ▼3,500 -2.71%), 셀트리온제약 (49,650원 ▼950 -1.88%),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 등도 2~3%대 강세를 보이고있다.
반면 티슈진(Reg.S)과 파라다이스, 차바이오텍은 1% 내외 하락세다.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티슈진은 외국주로 분류돼 KRX300 편입이 불가능하다. 거래소는 구성종목 심사대상에서 관리종목과 투자주의 환기종목, 외국주, 뮤추얼펀드, 스팩(SPAC) 등을 제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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