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노희경 작가 신작 '라이브' 캐스팅..배종옥 딸 役

고민시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배우 고민시가 '라이브'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고민시가 케이블TV tvN 새 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라이브' 전국에서 제일 바쁜 지구대 경찰들의 예측불허 사건사고 접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SBS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의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고민시는 극 중 경찰서 여청계 수사팀 경감 안장미(배종옥)와 지구대 경위 오양촌(배성우)의 딸이자, 아빠와의 갈등과 자신의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휴학생 오송이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해 종영한 케이블TV OCN '멜로홀릭'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 주여진 역으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 고민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청춘시대2', SBS '엽기적인 그녀' 등의 작품에서도 존재감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라이브'는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고민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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