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최창민이 최제우로 이름을 바꾸고 돌아왔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이 방송됐다. 서지석, 김지민, 최제우(전 최창민), 김일중 등이 출연했다.
최제우는 "17년 만에 예능으로 컴백했다. 옛날 이름은 최창민, 지금 이름은 최제우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제우는 17년 전과 비교해도 전혀 변함이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름을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일이 좀 안 되는 것 같아서 좋은 이름을 받았다. '제우'라는 이름이 묵직했고 다른 연예인들과 비슷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최제우는 명리학을 공부했다고 했다. 그는 "명리학을 공부했다. 올해 방송에 나올 줄 알았다. 빠르면 2017년 10월, 2018년 1, 2월이 될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명리학 공부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 명리학이 고액의 수업료가 든다. 지하철 택배 아르바이트를 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2주에 16만원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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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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